노르웨이안 크루즈 라인, 그레이트 스터럽 케이 대대적 확장 발표

노르웨이안 크루즈 라인이 그레이트 스터럽 케이의 대대적 확장을 발표했다., 2026년 여름 개장 예정인 그레이트 타이드 워터파크가 핵심 시설이다.
  • 그레이트 스터럽 케이의 대대적 확장 발표
  • 2026년 여름 개장 예정인 그레이트 타이드 워터파크가 핵심 시설
  • 더 많은 고객 유치 기대
없음

노르웨이안 크루즈 라인(NCLH)이 바하마의 자사 전용 섬인 그레이트 스터럽 케이를 대대적으로 확장한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2026년 여름 개장 예정인 약 6에이커 규모의 그레이트 타이드 워터파크가 핵심 시설로, 19개의 워터슬라이드와 800피트 길이의 다이나믹 리버, 업계 최초의 절벽 점프 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170피트 높이의 타이달 타워는 8개의 스릴 넘치는 워터슬라이드를 포함하며, 그 중 두 개는 타워에서 가장 높은 슬라이드로 설계됐다. 클리프사이드 코브에는 10피트와 15피트 높이의 절벽 점프대가 마련되며, 4명이 동시에 탈 수 있는 가족용 슬라이드도 설치된다. 9,000평방피트 규모의 어린이 물놀이 구역에는 40피트 높이의 거대한 물통과 8개의 미니 슬라이드가 들어선다.

이번 확장에는 제트 카트 수상 트랙, 온수 수영장, 다중 선박 접안 부두 등 새로운 편의 시설도 포함된다. 특히 1.4에이커 규모의 그레이트 라이프 라군은 두 개의 수영업 바와 프라이빗 캐비닛을 갖춘 대형 온수 풀을 중심으로 조성된다. 호라이즌 파크에는 피클볼 코트와 9홀 미니 골프 코스가, 햄록 베이에는 50개 이상의 해먹이 설치될 예정이다.

노르웨이안 크루즈 라인의 데이비드 J. 에레라 사장은 “그레이트 스터럽 케이는 이미 뛰어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장소이지만, 이번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자유와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2026년 15척의 선박을 통해 100만 명의 고객을 그레이트 스터럽 케이로 유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NCL은 7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 규모의 ‘이스케이프 투 더 그레이트 라이프’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참가자 중 250명을 추첨해 2026년 8월 기준 2인용 발코니 스테이트룸과 모어 앳 씨 패키지가 포함된 4일간의 크루즈 여행을 제공한다. 또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뉴욕 소호에서, 8월 한 달 동안은 마이애미에서 섬 체험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NCL은 한정 기간 동안 카리브해 및 바하마 항해에 대해 최대 1,500달러(약 217만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더 그레이트 라이프 세일’도 진행 중이다. 위도스 멤버는 추가로 객실당 50달러의 온보드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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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w Han 기자
Andrew는 금융 및 블록체인 산업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 기자로, 암호화폐와 관련된 심층 분석과 시장 동향 보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4. 11. 16. 03:28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