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펙터 메탈스(PMCOF)가 유콘 지역의 주력 프로젝트인 ML 프로젝트 규모를 128.48% 확장했다. 클레임 스테이킹을 통해 기존 4,757헥타르에서 10,869헥타르로 면적이 늘어났다. 이로써 회사는 100% 소유권을 가진 296개 신규 광구를 포함해 총 552개의 광물권을 보유하게 됐다.
29일(현지시간) 회사 발표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시추 프로그램에서도 진척이 있었다. 총 20개 구멍에 걸쳐 3,600미터를 시추 완료했으며, 이는 예정보다 970미터 앞선 수치다. 특히 북북동 방향의 구조대 내 광화대가 확인되며 기존 역사적 시추 자료에서 간과됐던 지질학적 특징이 새롭게 발견됐다.
로브 카펜터 프로스펙터 메탈스 CEO는 “시추 속도가 예상을 뛰어넘는 가운데 예산 범위 내에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전체 구멍을 체계적으로 샘플링하고 있어 분석 결과 발표가 다소 지연되고 있지만, 향후 몇 주 내 부에노·자바·러블 타겟의 다중 구멍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확장된 ML 프로젝트 지역은 리DAR 및 WorldView-3 원격 감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새롭게 확인된 타겟 지역을 포함한다. 회사 측은 지역 사회 및 원주민 권리 보유자와의 협력 관계 유지를 강조하며,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상호 이익이 되는 파트너십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