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리지 골드(OTCQB: ALVLF)가 퍼스트 마이닝 골드 코프로부터 호프 브룩 금광 프로젝트의 잔여 지분 20%를 인수 완료했다. 이번 거래는 총 300만 캐나다 달러(약 27억 원)의 현금과 빅 리지의 보통주 700만 주로 구성됐다.
7월 31일(현지시간), 뉴스파일 코프에 따르면 이번 인수는 2021년 4월 5일 체결된 인수 계약서와 2025년 7월 6일 부동산 매매 계약서에 따라 진행됐다. 퍼스트 마이닝에 발행된 주식은 캐나다 증권법에 따라 4개월간 매도 제한이 적용될 예정이다.
빅 리지 골드의 마이크 밴드로우스키 CEO는 “호프 브룩 금광 프로젝트의 잔여 지분 20%를 완전히 인수함으로써 회사는 초기 경제성 평가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며 “이번 거래는 주주 가치 극대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호프 브룩 금광 프로젝트는 1987년부터 1997년까지 총 75만 2,162온스의 금을 생산한 고급 단계의 금광이다. 현재 표시 자원량은 1,619만 톤에 평균 2.32g/t의 품위로 120만 온스의 금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빅 리지 골드는 뉴펀들랜드와 래브라도에 위치한 호프 브룩 금광 프로젝트 외에도 매니토바의 옥스포드 금광 프로젝트와 퀘벡의 데스티니 금광 프로젝트를 100% 소유하고 있다. 회사는 현지 사회와의 강력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광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