웍스포츠(NASDAQ: WKSP)가 향후 암호화폐 전략 강화를 위해 코인베이스를 공식 암호화폐 수탁자로 선정했다. 이는 2024년 12월 발표된 웍스포츠의 암호화폐 재무 전략 일환으로, 비트코인(BTC)과 XRP를 활용해 잉여 현금 보유 일부를 관리하는 방침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코인베이스의 규제 준수 능력, 강력한 보안 조치와 보험 지원 수탁 솔루션을 통한 높은 신뢰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웍스포츠는 이 같은 전략적 선택을 통해 재무 포지션을 다각화하고, 장기적인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는 입장이다.
웍스포츠의 CEO 스티븐 로시(Steven Rossi)는 “최고 수준의 암호화폐 수탁자는 최고 수준의 은행 파트너를 확보하는 것과 동일하다”며 “코인베이스와의 협력이 기업 자산 보호라는 우리의 사명과 완벽히 일치한다”고 말했다.
이 전략은 웍스포츠의 2025년 계획과도 맞물려 있다. 웍스포츠는 같은 해 세 가지 신규 제품 라인을 출시하고, 다중 수익 증가와 현금흐름 흑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결정을 통해 웍스포츠는 암호화폐를 활용한 재무 다각화를 통해 주주들에게 장기적인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웍스포츠의 암호화폐 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규제 변화에 따른 엄격한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보장할 예정이다. 코인베이스 측은 이번 협력에 대해 “웍스포츠의 전략적 재무 다각화 과정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 밝혀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웍스포츠는 앞으로도 성장 계획에 따라 암호화폐 투자 외에도 다양한 재무 전략을 실행해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