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크레이머, ‘비트코인 직접 소유가 더 안전한 투자’

짐 크레이머는 마이클 세일러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통한 투자 대신 비트코인을 직접 소유할 것을 권장했다. 그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레버리지 전략이 높은 리스크를 동반한다고 지적하며, 직접 보유가 안전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짐 크레이머, '비트코인 직접 소유가 더 안전한 투자' / inteliview

CNBC의 유명 금융 전문가 짐 크레이머는 최근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BTC)을 직접 소유하라고 권장하며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를 통한 간접적인 비트코인 투자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28일(현지시간), Seeking Alpha에 따르면 짐 크레이머는 “나는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으며, 여러분도 비트코인을 소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에 대한 레버리지 투자를 지속하면서 본질적으로 높은 리스크를 동반한다고 지적하며, 직접적인 비트코인 보유가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투자 전략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에 대한 대규모 보유량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이 기업 주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크레이머는 이러한 연결고리가 투자자들에게 추가적인 리스크를 제공한다고 분석하며, 비트코인에 대한 순수한 시장 노출을 원한다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보다 비트코인을 직접 매입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현재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안전자산으로서의 역할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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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w Han 기자
Andrew는 금융 및 블록체인 산업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 기자로, 암호화폐와 관련된 심층 분석과 시장 동향 보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4. 11. 16. 03:28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