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스포트(Worksport Ltd, WKSP)가 암호화폐 관리 전략 강화를 위해 코인베이스(Coinbase, COIN)를 자사의 우선 수탁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결정은 워크스포트가 지난해 12월 일부 잉여 현금을 비트코인(BTC)과 리플(XRP)로 보유하기로 한 회사의 암호화폐 재무 전략의 일환으로 채택됐다.
코인베이스는 강력한 보안 체계와 규제 준수, 보험이 지원되는 수탁 솔루션을 통해 워크스포트 이사회가 정한 투자 가능한 잉여 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파트너로 평가받았다. 워크스포트의 스티븐 로시 최고경영자(CEO)는 “최고 수준의 암호화폐 수탁 기관을 확보하는 것은 회사 자산 보호와 재무 성장 목표에 있어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협력은 워크스포트의 매출 성장, 현금흐름 전환, 2025년 중 출시 예정인 세 가지 신제품 라인 등의 발전 계획과도 밀접하게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 워크스포트는 코인베이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의 암호화폐 시장 진출을 보다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워크스포트의 주가는 이날 오전장에서 4.36% 상승한 0.92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