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PCE 인플레이션 보고서 발표! 엔비디아 실적 주목, 연준 금리 정책 영향은?

이번 주 투자자들은 PCE 가격 지수와 엔비디아(NVDA)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PCE 지수를 통해 인플레이션 추세를 파악하고 금리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며, 엔비디아는 중국 딥시크 등장 이후 첫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주, PCE 인플레이션 보고서 발표! 엔비디아 실적 주목, 연준 금리 정책 영향은? / inteliview

주요 내용

이번 주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엔비디아(NVDA)는 중국 딥시크(DeepSeek)의 등장 이후 첫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외에도 홈디포(HD), 로우스(LOW), 세일즈포스(CRM), 스텔란티스(STLA) 등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2월 28일 발표되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인플레이션 추세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주택 시장, 소비자 신뢰 지수, 무역 수지 등의 경제 지표 발표에도 주목하고 있다.

상세 내용

  • 2월 24일 (월): 오네오크(OKE), 퍼블릭 스토리지(PSA) 실적 발표
  • 2월 25일 (화):
    • FHFA 주택 가격 지수 (2024년 4분기)
    • S&P 케이스-실러 주택 가격 지수 (12월)
    • 소비자 신뢰 지수 (2월)
    •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 톰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
    • 홈디포, 인튜이트(INTU), 아메리칸 타워(AMT), 뱅크 오브 몬트리올(BMO), 워크데이(WDAY), 뱅크 오브 노바스코샤(BNS), 액손 엔터프라이즈(AXON), 루시드 그룹(LCID) 실적 발표
  • 2월 26일 (수):
    • 신규 주택 판매 (1월)
    •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연설
    • 엔비디아, 세일즈포스, 로우스, TJX(TJX), 앤호이저부시 인베브(BUD), 시놉시스(SNPS), 스노우플레이크(SNOW), 스텔란티스,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A), 이베이(EBAY), 파라마운트 글로벌(PARA) 실적 발표
  • 2월 27일 (목):
    •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2월 22일 마감 주)
    • 내구재 주문 (1월)
    • 국내총생산(GDP) – 2차 추정치 (4분기)
    • 주택 매매 계약 (1월)
    •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설
    • 로열 뱅크 오브 캐나다(RY), 토론토 도미니언 은행(TD), 델 테크놀로지스(DELL), 오토데스크(ADSK),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WBD) 실적 발표
  • 2월 28일 (금):
    •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 (1월)
    • 무역 수지 (1월, 잠정치)
    • 도매 재고 (1월, 잠정치)
    • 소매 재고 (1월, 잠정치)
    • 시카고 비즈니스 바로미터 (2월)
    •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

PCE 인플레이션 보고서, 연준의 금리 정책에 영향 미칠까?

연준은 금리 인하에 앞서 인플레이션 하락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이번 주 발표되는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발표되는 1월 PCE 가격 지수는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계속 상승하는지 여부를 보여줄 것이다.

12월 PCE는 예상대로 상승했으며, 별도의 인플레이션 지표인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역시 예상보다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주 25일에 발표되는 소비자 신뢰 지수 설문조사에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포함될 예정이며, 연준 관계자들은 이를 물가 상승의 중요한 결정 요인으로 간주하고 있다.

이번 주에는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등 여러 연준 인사들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다.

27일에는 4분기 GDP 수정치가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달 발표된 초기 추정치에 따르면 미국 경제는 연 2.3% 성장했으며, 이는 예상보다 약간 낮은 수치이다.

투자자들은 또한 이번 주 주택 관련 데이터(25일 가격 데이터, 26일 신규 주택 판매, 27일 주택 매매 계약)를 주시할 것이다.

미국 국제 무역 수지에 대한 최신 정보는 28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투자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제안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기업 실적 발표: 엔비디아, 세일즈포스, 델 등

26일 예정된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는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효율적인 AI 모델이 기술 개발에 필요한 지출 수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면서 주가에 압박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진다. 엔비디아의 3분기 이익은 데이터 센터 부문의 강력한 판매에 힘입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세일즈포스 역시 26일에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인 세일즈포스는 자율 AI 에이전트를 출시하면서 3분기에 매출이 8% 증가하고 예상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주 실적 발표 예정인 다른 기술 기업으로는 소프트웨어 회사 시놉시스와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스토리지 회사 스노우플레이크가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실적 발표는 27일로 예정되어 있다. 분석가들은 최근 분기 실적이 실망스러웠음에도 불구하고 컴퓨터 제조업체인 델이 AI 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 델은 일론 머스크의 xAI와 서버 거래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번 주에는 홈디포(25일)와 로우스(26일) 등 주택 관련 소매업체들의 실적 발표도 예정되어 있다. 홈디포는 지난 분기에 분석가들의 매출 및 수익 추정치를 상회했으며, 연간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로우스는 12월에 2025년 매출 성장세로 복귀할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주택 시장 침체로 인해 소비자 지출이 감소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프의 모회사인 스텔란티스는 지난달 분기 출하량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고 보고한 후 이번 주에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고급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루시드 역시 이번 주에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TV 사업부를 스트리밍 및 영화 스튜디오와 분리할 계획을 발표한 후 이번 주에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파라마운트 글로벌 역시 이번 주에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열 뱅크 오브 캐나다, 토론토 도미니언 은행, 뱅크 오브 몬트리올, 뱅크 오브 노바스코샤 등 여러 캐나다 은행들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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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w Han 기자
Andrew는 금융 및 블록체인 산업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 기자로, 암호화폐와 관련된 심층 분석과 시장 동향 보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4. 11. 16. 03:28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