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스트래티지(OTCQB: DBKSF)가 소닉 랩스의 핵심 리더 3인을 포함한 기술 자문 위원회를 구성하며 블록체인 생태계와의 전략적 연계를 강화했다. 이번 조치는 주주 가치 극대화를 위한 기술적 통찰력 확보와 독립적 거버넌스 유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4일(현지시간), 뉴스파일 코프에 따르면 소닉스트래티지는 소닉 랩스의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콩, 최고전략책임자(CSO) 맷 마데라, 최고운영책임자(COO) 샘 하코트를 위원으로 위촉해 소닉 기술 자문 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 위원회는 블록체인 인프라, 개발자 인센티브, 생태계 내 신규 기회에 대한 기술적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첼 데메터 소닉스트래티지 CEO는 “이번 위원회 구성으로 소닉 생태계의 빌더인 소닉 랩스와 공개 시장 공식 게이트웨이인 소닉스트래티지 간의 교량 역할이 공식화됐다”며 “이를 통해 소닉 생태계 전반의 혁신을 지원하고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투명한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콩 소닉 랩스 CEO는 “소닉스트래티지는 글로벌 자본시장으로의 소닉 확장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자문 위원회를 통해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네트워크의 기술적 방향과 회사의 시장 전략이 상호 보완적으로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회사는 임원·직원·컨설턴트에게 총 105만 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했다고 확인했다. 행사 가격은 주당 1.44 캐나다달러(약 1,870원)이며, 10년 동안 행사가 가능하다. 표준 베스팅 조건과 회사 옵션 플랜 조건이 적용된다.
소닉스트래티지는 소닉 블록체인의 공식 공개 시장 파트너로서 기술 리더십과 기관 접근성을 결합한 독특한 입지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이번 조치는 블록체인 생태계와의 전략적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주주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독립적 운영 방침을 동시에 추구하는 회사의 이중 전략을 잘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