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 나사로부터 달 탐사 임무 수주…2,562억 원 규모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가 나사로부터 달 남극 탐사 임무를 위한 대규모 계약을 수주했다.
  • 대규모 계약 수주로 회사 성장 기대
  • 나사와의 협력을 통한 기술 검증
  • 달 탐사 분야에서의 선두 주자로 부각
없음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FLY)가 나사로부터 달 남극 탐사 임무를 위한 1억 7,670만 달러(약 2,562억 원) 규모의 계약을 수주했다. 이번 계약은 상업용 달 페이로드 서비스(CLPS) 프로그램의 네 번째 임무로, 2029년 발표될 예정이다.

29일(현지시간), 글로벌뉴스와이어에 따르면 파이어플라이는 자사의 엘리트라 궤도선과 블루 고스트 달 착륙선을 활용해 나사의 다섯 가지 과학 장비를 달 남극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임무에서는 달의 수소, 물, 광물 자원을 평가하고 방사선 및 열 환경을 연구할 예정이다.

파이어플라이의 제이슨 김 CEO는 “첫 번째 블루 고스트 임무에서 역사적인 성과를 낸 데 이어, 이번 임무에서도 과학적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임무에는 문레인저 로버와 캐나다 우주국의 로버, 레이저 분광기 등이 포함된다.

엘리트라 다크 전송 차량은 임무 완료 후 5년 이상 달 궤도에서 통신 중계 및 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이어플라이는 이번 임무를 통해 오큘라 달 영상 서비스의 위성군을 확장할 계획이다.

크리스 클라크 부사장은 “엘리트라와 블루 고스트는 검증된 기술로 구축돼 신뢰할 수 있다”며 “정부 및 민간 고객들이 이번 임무에 함께할 수 있도록 초대한다”고 말했다. 파이어플라이는 현재 텍사스에 위치한 시설에서 달 착륙선과 발사체를 연속 생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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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w Han 기자
Andrew는 금융 및 블록체인 산업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 기자로, 암호화폐와 관련된 심층 분석과 시장 동향 보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4. 11. 16. 03:28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