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퀀시 일렉트로닉스(FEIM)가 2025년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뉴욕시에서 ‘2025 퀀텀 센싱 서밋’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퀀텀 센싱 기술을 실험실 단계에서 실제 적용 단계로 전환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1일(현지시간), 글로벌뉴스와이어에 따르면 이번 서밋은 퀀텀 센싱 분야의 최신 기술을 논의하기 위해 정부 관계자, 산업계 리더, 연구진 등 100~15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논의 주제는 리드버그 센서, NV-다이아몬드 센서, 광집적회로(PIC), 주파수 콤, 초저잡음 발진기 등이다.
프리퀀시 일렉트로닉스의 톰 맥클렐런드 CEO는 “퀀텀 센싱은 차세대 기술 혁명의 핵심”이라며 “이번 서밋을 통해 연구실에서 이뤄진 혁신적인 기술이 실제 적용 가능한 솔루션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지난 2024년 첫 서밋 성공에 이어 올해 더욱 확대된 행사를 준비 중이다. 특히 국방·우주 분야를 비롯해 양자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프리퀀시 일렉트로닉스는 정밀 타이밍 및 주파수 제어 제품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위성 탑재체 및 군사·상업용 시스템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150개 이상의 우주 및 국방 프로그램에 고성능 전자 장비를 공급한 실적을 보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