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술주 실적 발표 주간, AI 강세장 변곡점 주목

미국 주요 기술주와 대형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연준의 통화 정책 회의가 시장에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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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선물 시장이 이번 주를 약세로 시작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요 기업들의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시장 전반의 신중한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트레이딩이코노믹스(Trading Economics)에 따르면, ‘매그니피센트 7(Magnificent 7)’으로 불리는 주요 기술주 중 4개 기업이 이번 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테슬라(TSLA),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수요일, 애플(AAPL)은 목요일에 각각 실적을 공개한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 중심의 강세장 흐름을 좌우할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엑손모빌(Exxon Mobil), 보잉(Boeing), 스타벅스(Starbucks) 등 대형 기업들의 실적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연방준비제도(Fed)가 수요일에 열리는 통화 정책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주요 지표로는 금요일 발표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있다. PCE는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척도로, 향후 정책 방향성을 시사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지난주 주요 지수들은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15% 상승했으며, 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1.74%, 1.6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번 주 발표될 실적과 경제 지표들이 이 상승세를 유지할지 혹은 새로운 조정 국면을 초래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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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w Han 기자
Andrew는 금융 및 블록체인 산업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 기자로, 암호화폐와 관련된 심층 분석과 시장 동향 보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4. 11. 16. 03:28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