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리젠 테라퓨틱스, 암 치료제 개발 위해 450만 달러 자금 조달 성공

퀄리젠 테라퓨틱스가 암 치료제 개발을 위해 450만 달러를 자금 조달했다.
  • 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자금 조달 성공
  • 연구 개발 활동 가속화 기대
  • CEO의 긍정적인 발언
  • 우선주 전환 시 기존 주주 지분 희석 가능성
  • 추가 자금 조달 필요성 언급

28일(현지시간), Stock Titan에 따르면 암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는 생명과학 기업 퀄리젠 테라퓨틱스(QLGN)가 시리즈 A-3 전환우선주 사모 배정을 통해 450만 달러(약 65억 2,500만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번 거래에서 회사는 기관 및 공인 투자자들에게 주당 1,000달러에 총 4,500주의 우선주를 판매했다.

이 우선주는 초기 전환가 주당 2.80달러로 1,607,143주의 보통주로 전환 가능하다. 유니베스트(Univest)가 단독 배정 대행사를 맡았으며, 조성된 자금은 운전자본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퀄리젠은 45일 이내에 SEC에 기초 보통주 재판매를 위한 등록 서류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퀄리젠 테라퓨틱스는 성인 및 소아암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는 임상단계 생명공학 기업이다. 회사의 파이프라인에는 췌장암을 포함한 다양한 종양 유형을 표적으로 하는 QN-302와 혈액암 치료제 QN-247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들 치료제는 오피건 디자인(orphan drug designation) 지정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시장에서의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자금 조달은 퀄리젠의 연구 개발 활동을 지속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우선주가 전환될 경우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이 발생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거래가 단기적으로는 회사의 자금 사정을 개선하지만,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자금 조달이 필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퀄리젠 테라퓨틱스의 마이클 포엔 CEO는 “이번 자금 유치는 회사의 핵심 연구 프로그램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암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조성된 자금을 주요 임상 시험 진행과 신약 개발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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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w Han 기자
Andrew는 금융 및 블록체인 산업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 기자로, 암호화폐와 관련된 심층 분석과 시장 동향 보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4. 11. 16. 03:28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