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글로벌뉴스와이어에 따르면 임상 단계 생명공학 기업 셀렉티스(Cellectis, NASDAQ: CLLS)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8월 4일 미국 시장 마감 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전자 편집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는 이 회사는 6월 30일로 마감한 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셀렉티스는 이어 8월 5일 오전 8시(미국 동부시간)에 투자자 컨퍼런스 콜 및 웹캐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경영진은 2분기 실적과 최신 사업 동향에 대한 설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 국내 전화: +1-800-343-5172
– 국제 전화: +1-203-518-9856
– 컨퍼런스 ID: CLLSQ2
– 웹캐스트 링크: 공식 홈페이지 제공
파리에 본사를 둔 셀렉티스는 ‘오프더셰프(off-the-shelf)’ 방식의 CAR-T 면역항암제 개발로 유명하다. 이 기술은 환자 맞춤형이 아닌 미리 제조된 T세포를 이용해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다. 회사는 자체 생산 시설을 보유하며, 유전자 편집부터 치료제 개발까지 전 과정을 통제하는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다.
현재 셀렉티스는 혈액암과 고형암을 대상으로 한 여러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유전자 치료제 개발 플랫폼을 다른 치료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뉴욕과 노스캐롤라이나 주 롤리에도 사무소를 운영 중인 이 회사는 나스닥과 유로넥스트 그로스에 동시 상장되어 있다.
투자자들은 이번 실적 발표에서 특히 연구개발 비용과 현금 보유량, 주요 파이프라인의 진행 상황에 주목할 전망이다. 최근 유전자 편집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텍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셀렉티스의 중장기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 제시도 관심사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