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관 뱅크-코프, 3분기 배당금 발표로 재무 건전성 과시

연관 뱅크-코프가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한 3분기 배당금을 발표했다.
  • 3분기 배당금 발표로 재무 건전성 과시
  •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한 꾸준한 배당 정책 유지
  • 안정적인 수익 구조 반영
없음

연관 뱅크-코프(ASB)가 3분기 배당금을 발표하며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을 과시했다. 미국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한 이 은행 지주회사는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한 분기 배당을 동시에 결정했다.

29일(현지시간), PR뉴스와이어에 따르면 연관 뱅크-코프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0.23달러(약 334원)의 분기 현금 배당을 승인했다. 이 배당금은 2025년 9월 2일 영업 종료 시점 기준 주주 명부에 등재된 투자자들에게 9월 15일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이사회는 5.875% 시리즈 E 영구 우선주의 예탁증서 1주당 0.3671875달러, 5.625% 시리즈 F 영구 우선주의 예탁증서 1주당 0.3515625달러의 분기 배당을 각각 동일한 조건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두 우선주 배당 역시 9월 15일 지급될 계획이다.

위스콘신주 그린베이에 본사를 둔 연관 뱅크-코프는 총자산 440억 달러(약 63조 8,000억 원) 규모의 중서부 대표 은행그룹이다. 위스콘신을 비롯해 일리노이, 미네소타, 미주리 등 100개 이상의 지역사회에서 약 200개의 지점을 운영하며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배당 발표는 지난 24일 공개된 2분기 실적 이후 나온 것으로, 당시 회사는 순이자수익 증가로 인해 주당 순이익(EPS) 0.65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연관 뱅크-코프가 지역 은행으로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꾸준한 배당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회사 측은 향후 경영 성과에 대한 전망과 관련해 다양한 위험 요소와 불확실성이 존재할 수 있다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금리 변동성과 지역 경제 상황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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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w Han 기자
Andrew는 금융 및 블록체인 산업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 기자로, 암호화폐와 관련된 심층 분석과 시장 동향 보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4. 11. 16. 03:28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