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스탁타이탄에 따르면 Enact Holdings(ACT)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GAAP 기준 순이익 1억 6,800만 달러(희석 주당 1.11달러)와 조정 영업이익 1억 7,400만 달러(희석 주당 1.15달러)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냈다.
로힛 굽타 Enact CEO는 “2분기 실적은 우리 비즈니스 모델의 탄력성과 일관된 실행력을 입증한다”며 “주택 시장 기본 여건과 더 많은 사람들이 책임감 있게 주택 소유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능력에 대해 여전히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지표를 보면, 신규 보험 인수액(NIW)은 130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35% 증가했으며, 주로 구매 발행 시장의 계절성에 기인했다. 주요 보험 계약 잔액(IIF)은 2,70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 손실률은 10%로 전분기 12%에서 개선됐다.
회사는 분기별 주당 0.21달러의 배당금을 선언했으며, 연간 자본 환원 가이던스를 약 4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2분기 동안 240만 주를 8,500만 달러에 재매입했으며, 7월 25일까지 추가로 80만 주를 3,000만 달러에 매입했다.
PMIERs(Private Mortgage Insurer Eligibility Requirements) 적정성은 165%로 요구 사항보다 약 20억 달러 초과한 상태를 유지했다. 순 투자 수익은 6,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6,000만 달러에서 증가했다.
한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0%로 전년 동기 15.4%보다 소폭 하락했으며, 조정 영업 ROE도 13.4%로 16.9%에서 감소했다. 이는 전년도 특별히 강력했던 실적 대비 정상화 현상으로 해석된다.
Enact는 7월 31일 오전 8시(동부시간)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