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피디아트릭스(OrthoPediatrics, NASDAQ: KIDS)가 미국에서 새로운 3P™ Pediatric Plating Platform™ Hip System을 출시하고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 시스템은 소아 환자의 근위 대퇴골 골절 및 변형 치료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3세대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1일(현지시간), 글로벌뉴스와이어에 따르면 오소피디아트릭스의 이번 신제품은 Beam Screw 구조와 영아, 아동, 청소년용 크기로 제공되는 잠금형 근위 대퇴골 플레이트로 구성됐다. 외상 및 변형 수술을 모두 지원하는 이 시스템은 외과의사들에게 향상된 정밀도와 다양한 고정 옵션을 제공한다.
오소피디아트릭스의 트라우마 및 변형 교정 부문 사장 조 하우저는 “이 시스템은 설계 외과의들과 개발팀의 통찰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며 “3세대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 제품은 근위 대퇴골 치료 옵션을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이비드 베일리 CEO는 “이번 출시는 우리의 첫 번째 소아 금속판 플랫폼이며, 소아 정형외과 분야에서 가장 포괄적인 금속판 포트폴리오로 확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스템 출시 후 8월에만 10건 이상의 수술이 예약되는 등 초반 반응이 긍정적이다. 회사는 향후 몇 달 동안 시술 건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소피디아트릭스는 2006년 설립된 소아 정형외과 전문 기업으로, 현재 80개 이상의 제품을 전 세계 70여 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트라우마 및 변형 교정, 척추측만증, 스포츠 의학 등 세 가지 주요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