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엄프 파이낸셜(TFIN)이 시리즈 C 우선주에 대한 분기 배당을 공식 발표하며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7.125% 고정금리 비누적 영구 우선주 보유 주주들은 주당 17.81달러의 현금 배당을 받게 된다.
29일(현지시간), 글로벌뉴스와이어에 따르면 트라이엄프 파이낸셜 이사회는 이날 7.125% 시리즈 C 고정금리 비누적 영구 우선주에 대해 주당 17.81달러의 분기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예탁주식(TFIN-PR)으로 발행된 해당 우선주의 경우 예탁주식 1주당 0.44525달러가 지급된다. 배당 기준일은 2025년 9월 15일 영업종료 시점이며, 배당 지급일은 같은 해 9월 30일로 예정됐다.
트라이엄프 파이낸셜은 화물 운송 현대화 및 간소화에 중점을 둔 결제, 팩토링, 인텔리전스,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기술 기업이다. 텍사스주 댈러스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트라이엄프, TBK 뱅크, 로드페이 등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이번 배당 발표는 회사의 꾸준한 수익 창출 능력과 주주 가치 향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고정금리 우선주는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옵션으로 작용하며, 특히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예측 가능한 소득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금융 전문가들은 “트라이엄프 파이낸셜의 꾸준한 배당 정책은 회사의 재무적 안정성과 현금 흐름 관리 능력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화물 및 물류 산업에 특화된 금융 서비스 포트폴리오가 지속적인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