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스타일 레스토랑 체인 포틸로스(PTLO)가 20년 이상의 식품 서비스 및 소비재 마케팅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 마케팅 전문가 데니스 라우어를 신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영입했다. 라우어는 1,200개 매장을 보유한 마르코스 피자에서 CMO로 재직하며 디지털 전환과 성장 전략을 주도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5일(현지시간), 글로벌뉴스와이어에 따르면 포틸로스는 라우어의 임기가 9월 22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우어는 마르코스 피자에서 브랜드, 미디어, 디지털, 현장 마케팅, 고객 경험, 제품 및 채널 혁신을 총괄하는 팀을 이끌었다.
포틸로스의 마이클 오산로 대표는 “라우어는 전략적 비전과 실행력을 겸비한 인재로, 고객 경험 혁신과 매출 성장을 이끌어온 그의 경험이 포틸로스의 확장과 고객 연결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우어는 마르코스 피자 재직期間 동안 다년간의 혁신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성공적인 가치 플랫폼 ‘마르코스 모어 메뉴’를 개발했으며, 온라인 주문 경험을 현대화하는 디지털 전환을 주도했다. 이러한 성과는 경쟁이 치열한 미국 피자 시장에서 마르코스 피자를 최상위 체인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했다.
라우어는 이번 임명에 대해 “포틸로스의 열성적인 팬베이스와 중독성 있는 메뉴는 시장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으로의 확장을 위해 마케팅 팀과 협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라우어는 이전에도 시카고 기반의 인포메드 인슈런스와 모턴 솔트에서 CMO를 역임했으며, 펩시코의 퀘이커 푸드와 FedEx에서 리더십 역할을 수행했다. 그의 업무는 칸네스 라이언스 골드 상을 비롯한 여러 업계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며 인정받았다.
포틸로스는 시카고의 작은 핫도그 트레일러에서 시작해 현재 10개 주에 95개 이상의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이탈리안 비프 샌드위치와 시카고 스타일 핫도그, 버거, 신선한 샐러드, 아이코닉 초콜릿 케이크로 유명한 포틸로스는 전국적으로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