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2025년까지 AI 플랫폼 출시 준비… 디지털 금융 혁신 예고

테더가 2025년 3월까지 AI 기반 플랫폼 출시 계획을 발표하며 디지털 금융 혁신을 예고했다. 자산 토큰화 플랫폼 하드론에 이어 AI 기술을 통합해 암호화폐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한다. 테더의 기술적 진보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럽 MiCA 규제 앞두고 테더(USDT) 불확실성 여전, 코인베이스는 상장 폐지 / inteliview

테더, 2025년까지 AI 플랫폼 출시 계획 발표

테더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플랫폼을 2025년 3월까지 출시할 계획임을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가 밝혔다. 이 소식은 AI 관련 논의가 암호화폐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테더의 기술적 진보가 주목받고 있다.

아르도이노는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테더의 AI 플랫폼 사이트 초기 초안을 방금 확인했다. 2025년 1분기 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암호화폐와 AI의 결합은 최근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트렌드 중 하나다.

AI 플랫폼과 테더의 새로운 방향성

2024년 12월 20일(현지시간), 테더의 이번 발표는 암호화폐 업계에서의 AI 기술 활용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테더는 지난 11월 자산 토큰화 플랫폼 하드론(Hadron)을 출시하며 주식, 채권, 스테이블코인, 로열티 포인트 등의 디지털 자산화를 추진한 바 있다. 이는 테더가 탈중앙 금융(DeFi) 및 블록체인 생태계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음을 시사한다.

AI 기술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들은 최근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예를 들어, AI 플랫폼인 Virtuals Protocol은 토큰 가격이 3.24달러를 달성했으며 시가 총액은 32억 달러(약 4조 4,800억 원)에 달했다. 이는 암호화폐와 AI의 융합에 대한 시장의 관심과 잠재력에 대한 증거로 볼 수 있다.

AI와 자산 토큰화의 결합, 암호화폐 시장의 게임 체인저

암호화폐 시장에서 AI와 자산 토큰화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테더의 하드론 플랫폼은 자산의 디지털화를 통해 투자자들 간의 접근성을 높이고, 거래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나아가 테더의 AI 플랫폼은 이러한 디지털 자산화 과정을 자동화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안할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테더가 AI 기술을 암호화폐 시장에 통합함으로써 디지털 금융 생태계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테더가 제공하는 새로운 기술 솔루션은 개인 투자자와 기관 모두에게 높은 매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테더, 디지털 금융의 미래를 열다

이번 테더의 발표는 암호화폐와 AI 기술의 융합이 만들어낼 미래 금융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2025년 AI 플랫폼 출시와 자산 토큰화를 위한 하드론의 확장은 테더가 기술 혁신의 선두에 서 있음을 입증하는 사례다. 향후 테더의 행보가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리플-SEC 소송, 대법원 개입 가능성 대두

팬테라 캐피탈 CEO, 비트코인 2028년까지 74만 달러 전망… 암호화폐 정책 변화 주목

리플(XRP), 500% 상승에도 여전한 논란…장기 투자 가치 재조명

2025년, 10배 수익 기대되는 RWA 알트코인 10종 공개

테더, 유럽 스테이블코인 시장 진출 가속화 위해 StablR에 투자

비트코인, 대규모 청산 속 저점 매수 기회? 상승 가능성 주목

Andrew Han 기자
Andrew는 금융 및 블록체인 산업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 기자로, 암호화폐와 관련된 심층 분석과 시장 동향 보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4. 11. 16. 03:28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