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CES 2025 기자회견: 관전 방법 및 주요 기대
삼성전자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새로운 AI 기반 기술과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기자회견은 “AI for All: Everyday, Everywhere”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1월 6일 오후 2시(PT)부터 삼성 공식 뉴스룸을 통해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소비자 가전 중심의 발표, 그러나 AI 기술이 핵심
12월 24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TechCrunch)는 삼성의 이번 발표에서 TV와 가전제품 중심의 전통적인 초점이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특히, 삼성은 혁신적인 AI 기반 냉장고 기술을 전면에 내세우며 차별화를 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 로봇 등 실험적인 기술도 일부 소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삼성은 주력 스마트폰인 갤럭시 S25 발표를 1월 말로 예정하고 있어, 해당 제품과 관련된 정보는 이번 CES에서 공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신, 가전과 TV 부문에서 AI를 접목한 차세대 기술들을 통해 소비자 경험을 혁신하겠다는 전략이 강조될 전망이다.
AI: CES의 필수 키워드
CES 2025는 AI 기술이 모든 기업 발표의 중심에 있는 가운데, 삼성이 어떤 차별화된 접근을 제시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부분의 기업이 AI를 언급하지 않으면 존재감을 잃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삼성은 실질적인 AI 활용 사례와 제품을 통해 시장 선도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AI가 적용된 하이브리드 냉각 기술이 탑재된 신제품 냉장고가 주목된다. 이는 단순한 가전제품을 넘어, AI 기술을 가정용 서비스로 확장하겠다는 삼성의 목표를 실현하는 첫 걸음으로 평가된다.
기자회견 생중계 및 관전 포인트
삼성의 기자회견은 한국 시간으로 1월 7일 오전 7시에 삼성 뉴스룸(https://news.samsung.com/global/)에서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소비자들에게 가장 흥미로울만한 점은 AI 기술이 실제 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와 이를 통해 어떤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지에 대한 삼성의 접근 방식이다.
한국 시장과의 연관성
이번 CES 2025 발표는 한국 소비자들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삼성전자는 국내외 시장에서 중요한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며, 특히 AI 활용 제품의 확장이 한국 가전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CES가 AI 기술의 실질적인 가치를 제시하며, 삼성의 글로벌 위상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 평가하고 있다.
CES 2025, AI로 물들다
삼성의 CES 2025 발표는 AI 기술이 가전과 소비자 경험을 어떻게 혁신할 수 있는지를 탐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AI for All”이라는 비전 아래, 삼성의 신기술이 업계와 소비자들에게 어떤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