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을 기반으로 큰 베팅을 진행한 한 대형 투자자가 주요 거래소 Hyperliquid에서 약 50만 5,000달러(한화 약 6억 7,000만 원)의 미실현 수익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비싼 자금 비용이 수익을 일부 상쇄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7일(현지시간), BlockBeats는 Lookonchain의 데이터를 인용해 이 같은 소식을 보도했다.
BTC 롱 포지션과 수익 현황
지난 2024년 12월 14일부터 Hyperliquid 플랫폼에서 비트코인 롱 포지션을 유지한 이 투자자는 현재까지 50만 5,000달러에 달하는 미실현 수익을 확보했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따라 파생된 결과로, 시장 회복세가 주요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 거래 시작일: 2024년 12월 14일
- 현재 미실현 수익: 50만 5,000달러(약 6억 7,000만 원)
- 사용 플랫폼: Hyperliquid
자금 비용으로 인한 손실
이 투자자는 23일 간 롱 포지션을 유지하며 큰 수익을 보였지만, 그 과정에서 자금 비용으로 약 83만 6,000달러(약 11억 1,000만 원)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수수료와 이자 부담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셈이다.
- 자금 비용 총액: 83만 6,000달러(약 11억 1,000만 원)
- 순 이익: (미실현 수익 – 자금 비용)로 계산 시 현재로서는 수익률이 제한적
향후 전망
비트코인 가격이 추가 상승세를 보인다면 투자자의 미실현 수익은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자금 비용 압박이 지속될 경우, 실제 실현 수익에는 다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투자 사례가 고위험, 고수익 구조를 대변하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경고한다.
FAQ
- Q: Hyperliquid에서 롱 포지션을 유지한 투자자의 총 자금 비용은 얼마인가요?
약 83만 6,000달러(한화 약 11억 1,000만 원)로 추산됩니다. - Q: 해당 투자자의 미실현 수익은 얼마인가요?
50만 5,000달러(한화 약 6억 7,000만 원)입니다. - Q: Hyperliquid란 무엇인가요?
Hyperliquid는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를 제공하는 주요 플랫폼 중 하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