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ACDC 회의, 7번째 업그레이드 ‘Gloas’로 명명

이더리움 ACDC 148회 회의에서 7번째 합의 레이어 업그레이드 이름이 'Gloas'로 결정되었다. Pectra Devnet 5 출시를 위한 기술적 문제 해결이 논의됐으며, 클라이언트 테스트 결과는 긍정적이다. 향후 네트워크 확장성과 탈중앙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더리움 ACDC 회의, 새로운 분기 이름 ‘Gloas’로 결정

2025년 1월 10일, 이더리움 핵심 개발자들의 제148회 ACDC(이더리움 합의 레이어) 회의가 진행되었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향후 시행될 7번째 합의 레이어(CL) 업그레이드의 이름이 ‘Gloas’로 결정되었다. 이 이름은 천체 ‘Gloas’에서 영감을 받아 제안된 것으로, 개발자들 사이에서 만장일치로 합의되었다.

이번 회의는 이더리움 커뮤니티 내에서 큰 주목을 받았으며, Galaxy 리서치의 부사장 크리스틴 킴이 이를 요약하여 발표했다. 킴은 또한 이더리움 재단의 엔지니어 파리토쉬 자얀티가 CL 사양 내 남아 있는 기술적 이슈를 발표하며, 이를 해결해야만 ‘Pectra Devnet 5’를 출시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고도화된 테스트 환경으로 안정성 검증

이더리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클라이언트(Intensive Client Testing) 테스트가 강화된 상황이다. 현재 EL(실행 레이어) 및 CL(합의 레이어) 클라이언트의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된 꿀벌 테스트(Hive Testing)가 최신 업데이트를 마쳤으며, 대부분의 클라이언트가 테스트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였다.

이러한 테스트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확인하고 잠재적인 버그를 최소화하기 위한 필수 단계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Pectra Devnet 5의 성공적인 출시가 예상되며, 이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발전의 또 다른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합의 레이어 업그레이드가 중요한 이유

합의 레이어(CL)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보안과 무결성을 유지하는 핵심 요소다. 이번 7번째 업그레이드는 이전보다 개선된 트랜잭션 효율성과 네트워크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업그레이드에는 스마트 콘트랙트의 실행 속도 최적화와 더불어 거래 기록의 처리 속도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개발자들은 이번 업그레이드가 네트워크의 추가 탈중앙화와 함께 이더리움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Gloas’라는 명칭은 이더리움의 미래를 더 밝고 혁신적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도 평가된다.

이더리움의 다음 목표는 무엇인가?

이더리움 개발팀은 ACDC 148회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개선할 계획이다. 핵심 목표로는 더욱 강력한 확장성, 안정적인 성능, 그리고 사용자 경험의 향상 등을 설정했다.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이후, 이더리움은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서 더욱 중요한 디지털 자산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앞으로도 이더리움 커뮤니티는 새로운 기술적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탈중앙화 금융(DeFi)의 중심에서 지속적으로 진화할 전망이다.

주요 내용 한눈에 보기

  • 이더리움 7번째 업그레이드 이름: ‘Gloas’: 천체에서 영감을 얻은 명칭으로 합의.
  • 개발자들의 주요 논점: Pectra Devnet 5 출시를 위한 기술적 과제 해결 필요.
  • 테스트 결과 긍정적: EL 및 CL 클라이언트 대부분이 성능 강화로 안정성 확인.
  • 향후 계획: 추가 확장성과 탈중앙화 촉진을 목표로 기술적 발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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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w Han 기자
Andrew는 금융 및 블록체인 산업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 기자로, 암호화폐와 관련된 심층 분석과 시장 동향 보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4. 11. 16. 03:28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