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통화 공급 감소, 비트코인 25% 하락 가능성 제기

글로벌 M2 통화 공급 축소가 비트코인 가격에 최대 25% 하락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M2 데이터가 비트코인의 추세를 선행한다고 보며 유동성 감소와 ETF 등 기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투자자들은 변동성에 대비한 전략 수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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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M2(글로벌 통화 공급 감소) 데이터에 약 70일 후행하여 반응한다는 점을 들어, 최근 글로벌 통화 공급 감소가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비트코인 커스터디 회사 테야(Theya)의 조 콘소르티는 비트코인이 현 M2 축소 상황과 연결되어 앞으로 20-25% 하락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과거 데이터와 비교하여 비트코인의 추세를 설명하며, M2 데이터를 70일 앞섬으로써 글로벌 유동성의 압박을 예상했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M2의 흐름을 정확히 따라가며 변동성을 보여왔다.

이에 조셉 시오시아는 비트코인이 지금까지 M2의 중요한 대리 역할을 했음을 강조하며, 장기적인 투자 전략으로서의 달러 비용 평균화(DCA)를 제안했다. 반면 일부 분석가는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단기적인 예측보다는 장기 차트를 통한 근본적인 이해가 더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전문가들은 또한 비트코인 ETF 및 기업 매입이 M2 축소로 인한 가격 하락을 방어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 특히 블랙록과 같은 기관의 참여가 그러한 하락세를 일부 완화시킬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비트코인 시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하며, 투자자들은 변동성을 대비해야 한다고 보도되었다.

BeInCrypto의 데이터에 따르면 기사 작성 시점에서 비트코인의 거래 가격은 약 945,395 달러까지 하락했다. 이처럼 글로벌 유동성의 변동이 비트코인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는 가운데,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투자자들이 전략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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