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 토큰, 20억 달러 시가총액 돌파
트론(TRX) 토큰이 시가총액 20억 달러를 돌파하며 신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2025년을 앞두고 알트코인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는 상황이다. 트론 가격은 12월 3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24시간 동안 13% 이상 상승하며 0.23달러를 기록했다.
트론의 강세와 저스틴 선의 투자
트론의 상승은 창립자 저스틴 선이 지난 11월 25일, 도널드 트럼프의 암호화 프로젝트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에 3,000만 달러를 투자하면서 시작되었다. TRX의 최근 최고치로 인해 12월 동안 더 많은 소규모 암호화폐들이 반등할 가능성이 생겼다.
비트코인 지배력 하락과 알트코인 시즌 기대
비트코인의 지배력은 11월 30일, 2년 간의 지지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알트시즌의 시작을 암시하는 또 다른 신호이다. 비트코인의 지배력이 약화되면서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포지션에서 이익을 취하고 일부 자금을 알트코인에 투자하고 있다.
알트코인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
최근의 추세는 구글 트렌즈에서도 반영되고 있다. 트론 토큰의 전 세계 검색량이 9월 이후 세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트론 창립자 저스틴 선이 11월 21일 뉴욕 경매에서 바나나에 붙인 620만 달러짜리 예술 작품을 구매했다는 발표와도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잡화 및 기타 암호화폐의 움직임
알트코인 시즌의 초기 신호는 다른 암호화폐 차트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헤데라(HBAR) 토큰은 최근 763%의 급등세를 보이며 100대 암호화폐 가운데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투자 회사 카나리 캐피탈이 헤데라 기반의 거래 상품을 출시하려는 계획과 관련된 서류 제출 이후 소매 관심이 증가한 결과이다.
전반적으로, 현재 시장의 추세는 알트코인 시즌이 가까워졌음을 암시하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