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조스, 세계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우라늄 마켓 출시
AI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센터의 급증하는 수요로 인해 우라늄이 처음으로 일반 투자자들에게 제공된다. 글로벌 우라늄 거래가 블록체인 기술을 채택할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테조스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플랫폼이 그 중심에 섰다. 우라늄 거래를 위한 세계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인 Uranium.io는 투자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번 플랫폼은 글로벌 우라늄 거래의 리더인 커즌 우라늄과 영국 최초의 등록된 암호화폐 거래소인 아처렉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에 전용으로 공유된 발표에 전했다. 테조스 공동 창립자 아서 브라이트먼은 이번 플랫폼이 블록체인을 통한 투명성과 접근성을 도입해 우라늄 거래를 혁신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강조했다. “많은 블록체인 사용 사례가 제안되었지만, 우라늄 시장은 실제로 글로벌 공개 원장을 통해 상당한 이익을 얻는다”고 말했다.
소매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 제공
이 플랫폼은 소매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금융 기회를 제공하며, 이전에는 대규모 자본을 가진 기관 투자자들만이 우라늄에 투자하거나 거래할 수 있었다. 이전에 소매 투자자들은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서만 우라늄에 접근할 수 있었다. 이 새로운 플랫폼은 실물 세계 자산(RWA) 토큰화 부문에 속하며, 이는 블록체인 원장에 금융 및 실물 자산을 기록해 투자자 접근성과 유동성을 증가시키려는 움직임을 가리킨다.
우라늄.io를 통해 구매한 우라늄은 전 세계 주요 우라늄 공급업체 중 하나인 카메코에서 운영하는 규제된 보관소에서 트리우라늄 옥타옥사이드(U3O8) 형태로 물리적으로 유지된다. 이번 플랫폼 출시 시점은 저배출 대안으로서 인공 지능 프로토콜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데 필요한 핵 에너지의 수요 증가에 의해 주도되는 글로벌 우라늄 시장의 급격한 성장이 일어나고 있을 때이다.
블록체인, 글로벌 우라늄 시장의 민주화 추진
테조스는 블록체인이 실물 세계의 상품 시장에 핵심적인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글로벌 무역의 마찰을 줄이는 데 큰 가치를 가진다고 밝혔다. 브라이트먼은 성공할 경우 우라늄.io가 다른 상품 시장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플랫폼 출시 배경에는 급증하는 우라늄 수요 속에서 스마트 계약을 통해 전통적인 시장 참여에 필요한 많은 간접비를 자동화하고, 블록체인의 글로벌 특성을 활용해 누구나 복잡한 국제 은행 관계나 계약 프레임워크 없이도 플랫폼과 상호 작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