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링크의 LINK 토큰 가격이 유럽 기반의 토큰화 자산 서비스와의 통합 발표 이후 하루 만에 27% 상승했다. 이 소식에 따라 사용자 활동이 급증했다. 12월 3일 기준, 체인링크의 LINK 가격은 18.58달러에서 시작하여 최대 45% 상승한 26.92달러까지 높아졌다. 이로 인해 LINK는 최근 일주일 동안 50%, 지난 30일 동안 125% 상승했다.
거래 활동도 LINK 가격 급등과 함께하였으며, 12월 3일 LINK의 스팟 거래량은 86억 달러를 초과하며 전날에 비해 271% 증가했다. 현재 LINK의 시가총액은 155억 2000만 달러로, 세계에서 15번째로 큰 암호화폐로 자리잡고 있다.
유럽 최초의 EU 규제 토큰화 증권 시장 출범
LINK 가격 급등은 체인링크와 21X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대한 커뮤니티의 기대를 반영한다. 21X는 토큰화된 자산과 증권을 전문으로 하는 플랫폼으로, 유럽 최초로 EU 규제를 받는 토큰화 증권 시장을 출시한다. 체인링크는 이를 위해 다양한 체인의 자산을 체인 간 상호운용성 프로토콜(CCIP)을 통해 연결할 예정이다.
활발한 네트워크 활동과 채택 증가
체인링크의 네트워크 활동도 가격 상승과 함께 증가하고 있다. 시장 정보 업체 크립토퀀트의 데이터에 따르면, 일일 거래 수는 6,437건에서 하루 최대 24,901건으로 286% 증가했다. 이는 체인링크 생태계의 채택이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LINK에 대한 수요를 높이고 있다.
링크 거래자의 가격 전망
LINK의 상대 강도 지수가 하락하고 있으며 과매수 영역인 79에 위치해 있어 상승 모멘텀이 다소 둔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11월 30일 일일 차트에서 “골든 크로스”가 나타나면서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는 가능성도 존재한다. 골든 크로스는 짧은 기간의 이동 평균(보통 50일)이 긴 기간의 이동 평균(보통 200일)을 상회할 때 발생하는 강세 패턴이다. 암호화폐 분석가 중 하나는 현재 가격이 22달러 장벽을 넘어서면서 50달러 이상의 목표를 설정했다. 그는 “LINK 계절이 왔다. 이제 22달러에서 52달러로 간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