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5일, 암호화폐 시장은 연말 성수기를 맞아 새로운 활력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한때 $99,000를 넘어섰으나 $100,000 달러 돌파에 실패하며 현재 $98,235.83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대비 4.06% 상승한 수치로, 시장 가치가 1.94조 달러(약 2,600조 원)에 이른다. 하지만 거래량은 44.31억 달러(약 6조 원)로 24.2% 감소하며 일부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알트코인 시장에서도 강세 지속
알트코인의 경우, 이더리움(ETH)은 2.27% 상승한 $3,489.73에 거래되고 있으며, 솔라나(SOL)는 4.05% 상승한 $199.17, 리플(XRP)는 1.94% 상승한 $2.30에 도달하며 비트코인의 상승 분위기에 동참하고 있다. 이러한 강세는 시장 전반의 낙관적 심리를 반영하고 있으며, 주요 코인들이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목할 만한 상승 가상자산
오늘 최고의 상승폭을 기록한 암호화폐는 ‘FARTCOIN’으로, 57.04% 급등한 $1.16을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MOVE는 19.34% 상승한 $1.03, BGB는 15.83% 상승한 $5.27로 뒤를 이었다. 이는 대부분 기술적 개선 발표나 주요 프로젝트 호재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하락세 종목
반면, 주목할 만한 하락세를 보인 암호화폐로는 VIRTUAL이 4.13% 하락한 $3.01을 기록했으며, FTM은 2.73% 하락한 $1.00, XDC는 2.71% 감소하며 $0.08206로 후퇴했다. 일부 종목들의 하락은 단기적인 조정으로 보이나 장기적 관점에서는 여전히 긍정적인 움직임을 기대할 수 있다.
장기 전망과 투자자 신호
암호화폐 시장의 총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3.3% 상승한 3.43조 달러(약 4,600조 원)을 기록했고, Fear & Greed Index는 62로 ‘탐욕’ 수준을 나타내며 강세장에서의 투자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은 긍정적인 환경은 장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단기적 변동성을 고려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