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am Sniffer, 6억 9천만 원 상당 LINK 도난 사건 공개…DeFi 사용자 주의 촉구

블록체인 보안 플랫폼 Scam Sniffer가 가짜 크로스체인 사이트로 인한 520,000달러 상당 LINK 도난 사건을 발표했다. 피해자는 악성 URL을 확인하지 않고 서명 요청을 승인해 자산을 도난당했다. 보안 전문가들은 URL 진위 확인과 의심스러운 요청에 대한 경계를 강조했다.

Scam Sniffer: 52만 달러 상당의 LINK 손실 발생

2025년 1월 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보안 플랫폼 Scam Sniffer는 한 사용자가 가짜 크로스체인 사이트에서 악성 거래를 서명해 약 52만 달러(약 6억 9,000만 원)의 LINK를 도난당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건은 DeFi 관련 텔레그램 커뮤니티에서 빠른 브릿지 솔루션을 찾는 사용자를 겨냥한 피싱 사기로 밝혀졌다.

악성 거래의 세부 내용

Scam Sniffer의 보고에 따르면, 피해자는 악성 URL의 진위를 확인하지 않은 채 거래 서명의 요청을 승인했다. 해당 사이트는 합법적인 크로스체인 브릿지를 가장해 설계되었으며, 결국 사용자의 암호화폐 자산을 탈취하는 방식으로 작동했다.

  • 피해 총액: $520,000(약 6억 9,000만 원) 상당의 LINK
  • 목표 대상: DeFi 텔레그램 커뮤니티 사용자
  • 공격 방식: 가짜 크로스체인 브릿지 사이트와 피싱 공격

보안 전문가들의 경고

이번 사건과 관련해 보안 전문가들은 사용자들에게 항상 URL의 진위 여부를 검증하고, 의심스러운 요청에 대해 철저히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악성 사이트는 종종 합법적인 프로젝트의 도메인을 흉내 내거나 철자가 약간 다른 URL을 사용해 사용자를 혼란스럽게 한다.

특히, DeFi와 관련된 빠른 브릿징 서비스는 많은 사용자의 자산을 위험에 노출시킬 수 있는 주요 공격 대상임을 강조했다. Scam Sniffer 측은 악성 거래 감지 솔루션을 통해 사용자 자산 보호를 위한 예방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암호화폐 커뮤니티가 주의할 점

이번 사건은 DeFi 사용자들이 반드시 신중하게 행동해야 함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사용자는 아래 사항을 유념해야 한다:

  • 공식 사이트 및 페이지에서만 정보를 탐색할 것
  • 거래 서명 시 세부 사항을 철저히 확인
  • 의심스러운 링크 클릭 지양

마무리: 보안 인식 강화의 중요성

이번 LINK 도난 사건은 점점 교묘해지는 피싱 공격과 자산 탈취 시도가 암호화폐 생태계에 지속적인 위협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DeFi 시장의 성장과 함께 이런 유형의 범죄도 증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보안 의식과 실행 가능한 보안 솔루션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FAQ

  • Q: 사용자가 LINK를 도난당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가짜 크로스체인 브릿지 사이트에서 악성 거래를 서명했기 때문입니다.
  • Q: 앞으로 피해를 방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URL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 의심스러운 링크와 요청은 지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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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w Han 기자
Andrew는 금융 및 블록체인 산업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 기자로, 암호화폐와 관련된 심층 분석과 시장 동향 보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4. 11. 16. 03:28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