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역대 최고가 근접하며 암호화폐 시장에 31억 달러 유입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에 근접하며 지난주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 31억2000만 달러가 유입됐다.
비트코인 ETF 확산과 솔라나의 강세가 시장 성장을 주도하며, 연내 비트코인 가격이 11만500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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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역대 최고가에 근접하면서 지난주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는 약 31억2000만 달러의 유입이 기록됐다. 이는 연초 이후 총 유입액을 370억 달러로 끌어올리며, 디지털 자산 투자를 둘러싼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급격한 유입은 비트코인의 가격이 여전히 새로운 고점을 찍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다. 설명하자면, 최근 바이낸스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의 가격은 9만9588달러까지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주간 유입액만 30억78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가격의 계속된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관련 숏 투자 상품의 경우, 주간 유입액 1000만 달러를 기록하여 2022년 8월 이후 가장 큰 5800만 달러까지 도달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매주 강력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주 31억2000만 달러의 유입은 이전 주의 22억 달러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이는 일부 주요 경제 이벤트와 맞물려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의 확산은 또한 시장층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11월 22일 금요일 기준, 비트코인 ETF 총 순유입은 308억4000만 달러에 이르렀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는 최근 미국 내 현물 ETF가 BTC 주요 보유자인 사토시를 능가할 가능성이 98%에 달한다고 평가했다. 이와 같은 트렌드가 이어질 경우, 연내 비트코인 가격이 11만5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알트코인 시장에서는 솔라나(SOL)가 돋보인다. 솔라나의 최근 주간 유입은 1600만 달러로, 이는 이더리움(Ethereum)의 280만 달러를 크게 앞서는 수치였다. 하지만 연초부터의 누적 데이터를 볼 때 솔라나는 여전히 이더리움의 뒤를 잇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여전히 알트코인 시장에서 상당한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세는 낙관론을 불러일으키고 있지만, 과도한 열광에 대한 우려도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러한 추세가 조정 없이 지속될 수는 없다고 경고한다. 이는 크립토퀀트와 같은 시장 조사 기관들이 언급한 바처럼 최근 비트코인의 급상승 이후 가격 조정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향후 이 모멘텀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규제 발전과 전반적인 시장 심리, 그리고 거시경제적 요인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암호화폐 시장이 언제까지 이러한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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