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의 게임 플랫폼 ‘메이저’가 이번 목요일 주요 토큰 발행과 함께 에어드롭을 시작한다. 이날은 미국에서 추수감사절이 열리는 날이기도 하다. 메이저 토큰을 받을 자격이 있는 플레이어들은 이제 온체인 청구를 할 수 있다. TON으로 알려진 디앱 플랫폼에서 새로운 토큰이 발행될 예정이며, 이번 목요일 12시(UTC)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열린 새로운 옵션은 사용자가 직접 관리할 수 있는 TON 지갑을 연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동안 플레이어들은 OKX, Bitget 같은 중앙화 거래소를 선택하거나, 에어드롭을 텔레그램 월렛 앱으로 직접 받을 수 있었다. 메이저는 총 1억 개의 토큰이 공급될 예정이다.
메이저는 올해 초에 론칭되었으며, 개발자에 따르면 3천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들을 끌어들였다. 이 게임은 텔레그램의 미니 앱 형태로 제공되며, 사용자는 게임 플레이, 네트워킹, 그리고 다른 참여형 과제를 통해 스타를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에어드롭은 기존의 Notcoin, Hamster Kombat, Catizen, X Empire 등의 성공적 사례를 이은 것이다. 이러한 게임들은 수천만 명의 플레이어들을 끌어들였으나, 대부분의 토큰 가치는 최고점 대비 크게 감소했다. 메이저 개발자들은 토큰 배포 이후에도 미니 앱과 커뮤니티를 유지할 계획을 밝혔으며, 게임 허브 출시에 이어 NFT로 인게임 성과를 민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인게임 성과는 다른 게임에서도 랭킹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리고 메이저의 개발진은 전체 토큰 공급량의 1%, 즉 1백만 개의 MAJOR 토큰을 텔레그램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파벨 두로프에게 에어드롭할 예정이다. 개발진에 따르면, 이는 “훌륭한 생태계를 구축한 인물”에 대한 감사의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