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솔라나 강세론’의 중심에 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AI 및 크립토 차르로 데이비드 색스를 임명했다. 색스는 솔라나와 멀티코인 캐피털에 투자하며,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정책 수립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솔라나에 대한 강력한 신뢰와 함께 시장 주도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솔라나, 상승 가능성 확대? 250달러 돌파 여부 기술적 분석 / inteliview

도널드 트럼프 신임 ‘크립토 차르’ 데이비드 색스, 솔라나 강세론자이자 멀티코인 캐피털 투자자

미국 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가 임명한 신임 ‘AI 및 크립토 차르’, 데이비드 색스는 솔라나(Solana)와 멀티코인 캐피털(Multicoin Capital)에 상당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전 페이팔 최고운영책임자(COO)였던 그는 솔라나의 미래 가능성에 강한 신뢰를 보이며, 트럼프 행정부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정책 수립에서 중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솔라나에 대한 확고한 신뢰, ‘크립토 차르’로 부상

데이비드 색스는 12월 5일,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에 의해 ‘AI 및 크립토 차르’로 공식 임명됐다. 이번 임명은 특히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색스는 단순히 행정적인 역할을 넘어, 솔라나(SOL)를 비롯한 여러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직접 투자자로 참여해 오며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팟캐스트 ‘올인(All-In)’의 공동 진행자로 활동하며, 암호화폐와 관련된 자신의 투자 철학을 대중에게 공유해왔다.

2021년 10월, 색스는 ‘올인’의 50번째 에피소드에서 자체적으로 솔라나를 대량 매입했다고 처음 공개했다. 당시 그는 솔라나를 “가장 큰 반전을 이룬 프로젝트”로 평가하며 향후 전망을 높게 봤다. 2022년 대형 거래소 FTX가 붕괴하며 솔라나가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을 때도 그는 보유량을 매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색스는 이를 통해 솔라나의 장기적 가치를 확신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솔라나가 이더리움을 뛰어넘을 가능성 거론

색스는 솔라나(Solana)가 이더리움(Ethereum)을 대체 가능할 만큼 강력한 플랫폼이 될 수 있다고 예측해 관심을 끌었다. 그는 2021년 ‘올인’ 50번째 에피소드에서 솔라나가 스마트 계약 플랫폼의 선두주자로 부상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많은 실리콘밸리의 스마트 자금이 솔라나가 이더리움을 넘어서는 시점에 베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록 솔라나가 이더리움을 추월하지 못하더라도, 당시 시가총액 기준 7위였던 솔라나가 상위권으로 더 진입할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2023년 12월에 그는 솔라나의 연간 수익률(ROI)이 92%에 달했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자산 보유 전략이 단기 변동이 아닌 장기 보유에 초점이 맞춰져 있음을 강조했다. 솔라나에 대한 험담과 루머에도 불구하고 그는 솔라나의 현재 성장세가 “매우 만족스럽다”고 평가하며 강력한 지지를 보였다.

솔라나 중심 투자사 멀티코인 캐피털과의 관계

데이비드 색스는 솔라나에 대한 직접적인 투자 외에도 솔라나에 집중하는 투자사, 멀티코인 캐피털(Multicoin Capital)에도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2018년, 그는 벤처 캐피털리스트 마크 안드레센과 함께 멀티코인 캐피털에 투자했으며,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의 혁신 가능성을 더욱 강조했다.

색스는 당시 자신의 벤처 회사인 크래프트 벤처스(Craft Ventures)의 공동 창립자로서 멀티코인 캐피털을 “단순한 거래회사가 아니라, 기술 혁신과 암호화폐 시장의 유동성을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 전문가들이 꾸린 회사”라고 평가했다. 그는 멀티코인 캐피털과의 협력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덧붙이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비쳤다.

솔라나와 크립토 시장의 미래

현재 솔라나는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다섯 번째로 큰 자산이며, 시가총액 기준으로 1110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솔라나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테더(USDT), XRP에 이어 명실공히 대형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색스의 강력한 투자와 지지가 솔라나의 성장에 추가적인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솔라나 생태계뿐만 아니라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 행정부의 첫 ‘크립토 차르’로서 데이비드 색스의 행보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의 주류화를 가속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의 리더십 아래에서 솔라나는 물론, 암호화폐 시장 전체가 받을 영향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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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w Han 기자
Andrew는 금융 및 블록체인 산업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 기자로, 암호화폐와 관련된 심층 분석과 시장 동향 보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4. 11. 16. 03:28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