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사위’ 재러드 쿠슈너, 순자산 9억 달러 돌파… 사우디 등 해외 투자자 주목

재러드 쿠슈너의 순자산이 약 9억 달러로 평가됐다. 본 자산은 부동산 회사 쿠슈너 컴퍼니즈와 사모펀드 어피니티 파트너스를 통해 형성되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해외 투자자들의 대규모 자본 참여가 주목받는다.

‘트럼프 사위’ 재러드 쿠슈너, 순자산 9억 달러 돌파… 사우디 등 해외 투자자 주목 / inteliview

재러드 쿠슈너의 순자산은 약 9억 달러… 출처는?

재러드 쿠슈너의 순자산이 약 9억 달러(한화 약 1조 2,6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포브스의 발표에 따르면, 쿠슈너의 재산은 부동산 사업, 사모펀드, 그리고 다양한 투자 활동에서 기인한다.

부동산 개발사 쿠슈너 컴퍼니즈

쿠슈너의 주요 재산은 그의 가족이 소유·운영하는 부동산 개발 회사인 ‘쿠슈너 컴퍼니즈(Kushner Companies)’에서 비롯된다. 이 회사는 뉴욕을 기반으로 아파트, 사무실, 소매점 및 호텔 사업을 운영하며, 전체 기업 가치는 약 29억 달러(약 4조 600억 원)에 달한다.

쿠슈너는 27세부터 36세까지 이 회사를 경영하였으며 현재 약 2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포브스는 쿠슈너 컴퍼니즈가 트럼프 가문의 부동산 자산보다 더 높은 가치를 지녔다고 전했다.

사모펀드 ‘어피니티 파트너스’

2021년 설립된 쿠슈너의 사모펀드인 ‘어피니티 파트너스(Affinity Partners)’는 그의 또 다른 핵심 자산으로 평가된다. 포브스에 따르면, 이 펀드에서 쿠슈너의 지분 가치는 약 1억 7,000만 달러(약 2,380억 원)이다.

Saudi Arabia의 공공투자 펀드를 포함해 카타르 및 아부다비의 국부 펀드 등이 초기 투자자로 나섰으며,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20억 달러(약 2조 8,000억 원)를 투자했다. 현재 어피니티 파트너스는 미국, 영국, 독일, 이스라엘 등 다양한 국가의 주요 산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2023년 12월 기준 30억 달러(약 4조 2,000억 원)를 관리 중이다.

기타 투자 포트폴리오

쿠슈너는 부동산 투자 외에도 ETF와 기타 자산에도 막대한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2021년 공직자 재무 공개 자료에 따르면, 부동산 및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한 수백만 달러 이상의 자산이 존재한다.

미래를 향한 자산 증대

쿠슈너는 부동산, 사모펀드, 전반적인 투자 활동을 통해 꾸준히 자산을 증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의 순자산이 조만간 10억 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며, 이는 그가 사업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실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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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리 기자
정유리 기자는 테크놀로지 및 IT 산업 전문 기자로, 첨단 기술 동향과 글로벌 IT 시장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제공합니다.
2024. 11. 16. 03:28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