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 2025 자산 투자 전략 발표… 주식·채권 6:4 배분으로 6.4% 기대

JP모간, 주식·채권 6:4 비율로 6.4% 수익률 예측

JP모간, 2025 자산 투자 전략 발표… 주식·채권 6:4 배분으로 6.4% 기대 / inteliview

JP모간이 최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2025년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을 발표하며 자산 투자의 새로운 전략을 제안했다. JP모간자산운용의 글로벌마켓전략가 캐리 크레이그는 이날 발표에서 주식과 채권을 6:4 비율로 분산 투자하면 향후 10~15년 동안 연평균 약 6.4%의 수익률을 예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비율은 과거 글로벌 주식시장과 채권시장, 부동산시장 등의 데이터를 근거로 설계된 LTCMA를 기반으로 한다.

JP모간의 설계에 따르면, 변동성이 크지만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주식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채권을 조화롭게 배분함으로써 장기적인 투자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크레이그는 또한 “액티브 운용 기법과 부동산 등 대체 자산을 편입하면 수익률을 좀 더 올릴 수 있으며, 7% 수준으로 10년 동안 유지하면 자산이 두 배로 증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세미나에서는 최근 금융시장 상황과 관련된 분석도 이어졌다. 크레이그 전략가는 금리가 높더라도 자본시장 투자가 여전히 유리하다고 주장하며, 과거 사례를 예로 들며 현금성 자산보다는 주식과 채권의 조합이 수익률 면에서 더 나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화운용의 발표에서는 공모펀드 시장의 연금 중심 전환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며, 회사는 DB형 퇴직연금 및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타깃데이트펀드(TDF)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운용은 지난 2017년 JP모간코리아의 펀드를 인수하여 양사는 여전히 TDF 분야 등에서 협업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으로 가름됐다. 크레이그는 “내년에는 경기침체 위험이 낮게 유지되고 세계 경제가 계속 성장할 것”이라며, 특히 크레딧 채권의 경우 이자 수익 매력도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기업의 채권 불이행 위험성이 줄고 스프레드가 완만해질 경우의 이득을 뜻한다.

마지막으로 한화운용의 연금솔루션사업본부장 차덕영은 “올해 DB형 퇴직연금 계좌 내 한화운용 펀드의 설정액이 크게 성장했다”며 향후 주요 대기업 중심으로 관련 자금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처럼 이번 세미나는 자산 배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장기 투자 전략과 관련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이는 개인 투자자뿐만 아니라 금융 업계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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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16. 03:28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