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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애크먼, +33.9% 다음에 -13.9%가 왔다

전영빈 · 2026. 04. 19.
빌 애크먼, +33.9% 다음에 -13.9%가 왔다
AI 요약

애크먼 Q1 2026 -13.9% 손실: META·아마존·알파벳 집중 46.5%가 CAPEX 공포로 동시 하락. 그래도 추가 매수 확인. 5월 13F 포지션 변화 주목.


5월 15일, 이 질문의 답이 나온다

"2025년 상위권을 달렸던 그가 단 한 분기 만에 -16.2%로 돌아섰다. 확신을 지켰는가, 아니면 방향을 바꿨는가."

2025년 퍼싱 스퀘어 홀딩스(PSH) 수익률은 +20.9%(NAV 기준) — S&P500(+17.9%)을 앞선 해였다. 그런데 2026년 Q1이 끝나자 YTD는 -16.2%가 돼 있었다. S&P500이 같은 기간 -4.4%였으니 약 11.8%p 뒤처진 셈이다. 빌 애크먼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


Q4 2025에 그가 만든 포지션

애크먼의 Q4 2025 핵심 결정은 단 하나였다. META $2B 신규 편입.

2025년 11월부터 주당 $625 평균 단가로 매집을 시작했고, 포트폴리오의 11.37%를 META에 배치했다. 동시에 알파벳은 83% 줄이고 아마존은 65% 늘렸다. 결과적으로 UMG(17%) · 알파벳(12%) · META(11%) · 아마존(6.5%) — 네 종목이 46.5%를 차지하는 극집중 포트폴리오가 완성됐다.

애크먼의 논리는 단순했다. "메타는 가장 저평가된 AI 인프라 기업이다. CAPEX 우려는 과장돼 있다."


Q1: 집중이 독이 됐다

그 46.5% 집중이 Q1에 동시에 무너졌다.

  • 아마존: 2026년 CAPEX $115~135B 발표 → FCF 마이너스 전환 우려 → 2월 한 달만 -12%
  • 알파벳: 2026년 CAPEX $175~185B 발표 → AI 과잉투자 공포 → -9%
  • META: CAPEX $600~650B 발표 + 관세 충격 광고 매출 우려 → -5%
  • UMG(유니버설뮤직): AI 저작권 불확실성 + 스트리밍 수익화 의문 → 약세 지속

1월 -2.4%, 2월 -7.7%, 3월 -6.9%. 분기 누적으로 -16.2%다. NAV 기준 주당 $71.29로 3월 말 마감했고, 52주 고점($87.33)에서 18.5% 내려온 자리다.


그래도 그는 META를 추가했다

여기서 애크먼이 다른 구루들과 갈린다.

3월 이후에도 애크먼은 META와 아마존에 대한 공개 발언을 이어갔다. 4월 보도에 따르면 퍼싱 스퀘어는 오히려 두 종목 모두 포지션을 늘렸다. "AI 인프라 투자는 장기적으로 가장 큰 수익을 낼 것이고, 지금의 하락은 매수 기회"라는 논리다.

버핏이 현금을 쌓고, 드러켄밀러가 섹터를 돌리고, 테퍼가 청산을 하는 동안 — 애크먼은 반대 방향으로 걸었다. 누가 맞는지는 연말이 답할 것이다.


추가 변수: 퍼싱 스퀘어 IPO

타이밍이 공교롭다. 2026년 초 퍼싱 스퀘어 운용사 자체 IPO 추진 보도가 나왔다. 운용사 밸류에이션은 AUM과 수익률에 직결된다. -16.2% 손실 구간에 IPO를 추진하는 건 구조적 압박이다. 5월 13F에서 포지션을 어떻게 정리했는지가 IPO 타이밍과도 맞물릴 수밖에 없다.


5월 13F에서 확인할 것

질문의미
META 포지션 추가 확대됐는가확신 유지, 저점 매수 전략
META 일부 축소됐는가손실 한계 인정, 리스크 관리
아마존 비중 변화AI CAPEX 베팅 강도
UMG 처리 방향AI 저작권 리스크 포기 여부
신규 포지션 등장 여부허츠 스타일 역발상 추가 베팅

상위권을 달렸던 그가 -16.2%를 어떻게 소화했는지. 손실 앞에서도 확신을 꺾지 않는 것이 애크먼의 브랜드였다. 5월 15일이 그 브랜드가 살아있는지를 보여줄 것이다.


데이터 기준: Q4 2025 SEC 13F(2026년 2월 공시). PSH 2025 수익률 +20.9%(NAV 기준, 출처: PSH 연간보고서). Q1 2026 YTD -16.2%(3월 31일 기준), 3월 단월 -6.9%. NAV 3월 말 $71.29.

관련 종목
메타META$627.172.58%구글GOOGL$342.091.46%아마존AMZN$244.851.09%UMGUMG
관련 구루
빌 애크먼빌 애크먼Pershing Square Capital Management
자주 묻는 질문
애크먼이 어떻게 단 한 분기에 -16.2%로 돌아섰나요?

META·알파벳·아마존·UMG 4종목에 포트폴리오의 46.5%를 집중한 극집중 구조가 동시에 무너졌습니다. 아마존·알파벳·META의 대규모 CAPEX 발표와 관세 충격, UMG의 AI 저작권 불확실성이 분기 누적 -16.2%를 만들었습니다.

그래도 META를 추가했다는 게 무슨 의미인가요?

버핏이 현금을 쌓고 드러켄밀러가 섹터를 돌리고 테퍼가 청산하는 동안 애크먼은 4월 보도 기준 META·아마존 포지션을 오히려 늘렸습니다. "AI 인프라 투자는 장기 최대 수익을 낼 것이고 지금 하락은 매수 기회"라는 역방향 베팅입니다.

퍼싱 스퀘어 IPO와 13F는 어떤 관계인가요?

2026년 초 퍼싱 스퀘어 운용사 자체 IPO 추진 보도가 나왔고, 운용사 밸류에이션은 AUM과 수익률에 직결됩니다. -16.2% 손실 구간에 IPO를 추진하는 건 구조적 압박이라 5월 13F 포지션 정리 방식이 IPO 타이밍과 맞물립니다.

5월 13F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META·아마존 추가 확대 여부, 알파벳 비중 변화, UMG 정리 또는 보유, 그리고 새 신규 포지션 등장 여부가 핵심입니다. 애크먼의 브랜드인 "손실 앞에서도 확신을 꺾지 않는다"가 살아있는지를 보여주는 기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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