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아파트 생활자를 위한 식물 재배 램프 출시
LG전자가 CES 2025를 앞두고 새로운 실내 정원 가전 제품을 발표했다. 이 제품은 식물 관리 기능과 거실 인테리어를 조화롭게 결합한 두 가지 형태를 제공한다. LG는 가전 제품과 자연을 결합한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미래 주거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CES 2025 앞선 제품 공개
12월 27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LG는 정식 CES 2025 발표 이전에 일부 신제품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소개된 제품은 ‘플로어 스탠딩 램프 디자인’과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사이드 테이블 형태의 실내 정원 가전’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 제품들은 집 안에서도 식물을 쉽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강조하며 거실 가구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되었다.
LED와 스마트 관수 시스템 탑재
램프 디자인은 LED 성장등과 1.5갤런(약 5.7리터) 용량의 물탱크를 통해 실내 식물 재배를 지원한다. LG의 스마트홈 앱 ‘ThinQ’를 연동하면 자동 관수 주기를 설정할 수 있어 최대 1주일 동안 외출 중에도 식물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바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다기능 컴팩트 시스템의 등장
두 번째 제품인 ‘다기능 모델’은 소비자들에게 더 간단하면서도 즐거운 실내 정원 경험을 선사한다. LG는 이 제품이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하며, 소비자들로 하여금 집안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Tiiun 시스템의 연장선
이번 신제품은 LG가 2022년에 발표했던 실내 정원 가전 ‘Tiiun’의 연장선에 있다. Tiiun은 현대적인 디자인과 자동화된 식물 관리 기능으로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LG는 이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부 정보 및 전망
제품의 가격과 출시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는 1월 6일로 예정된 CES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추가 정보가 발표될 예정이다. LG가 CES 2025에서 선보일 다른 혁신 제품에도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번 실내 정원 가전이 소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결론: 식물을 통한 삶의 질 향상
LG전자는 실내 정원 가전 제품을 통해 식물 재배와 주거 환경 사이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이 같은 혁신은 단순한 기술 이상의 가치를 제안하며, 보다 인간 중심적인 스마트홈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