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분기 SEC 13F 공시 시즌이 마무리되면서 월가 구루들의 포트폴리오 변화가 드러났다. 가장 주목할 만한 움직임은 워렌 버핏의 역대 최대 현금 보유, 스탠리 드러켄밀러의 AI 섹터 집중, 그리고 마이클 버리의 새로운 공매도 포지션이다.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현금성 자산이 3,34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애플 지분을 추가 매도하며 집중도를 낮췄고, 신규 매수 종목은 없었다. 이는 현재 시장에 대한 버핏의 신중한 시각을 반영한다.
반면 드러켄밀러는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팔란티어에 대규모 신규 포지션을 구축했다. AI 인프라 투자가 본격화되면서 관련 기업의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