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 콤비네이터, 오프라인 데모 데이 재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로 유명한 Y 콤비네이터(Y Combinator)가 오랜만에 오프라인 데모 데이를 재개합니다. 2024년 가을 클래스에 속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난 주말 Y 콤비네이터의 데모 데이는 산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열리는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투자자 및 언론을 대상으로 직접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자리입니다.
스쿼드 창업자이자 트위터와 메타의 전 제품 매니저인 에스터 크로포드는 이번 행사에 대해 “93개의 스타트업이 직접 발표하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마일로의 창립자 겸 CEO인 아브니 파텔 톰슨은 이를 “창립자들을 위한 드레스 리허설이자 이전 졸업생들이 현재의 스타트업 배치를 지원하는 아름다운 기회”라고 설명했습니다.
오프라인 이벤트로의 복귀
오프라인 데모 데이는 이번 주 수요일에 예정된 주요 데모 데이를 앞두고 연습 장으로 기획되었으며, 창업자들이 투자자와 언론 앞에서 다시 발표할 기회를 준비하는 자리로 의미를 가졌습니다. 팬데믹 동안, 많은 데모 데이가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올해 9월 행사에서는 더 이상 온라인 데모 데이가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Y 콤비네이터 CEO 게리 탄은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번 데모 데이는 Y 콤비네이터가 “오프라인 이벤트로의 복귀”를 선언한 만큼, 약 1500명의 초청 관중이 참여하는 행사로, 참가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데모 데이 웹사이트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웹사이트에서는 발표된 회사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