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 전 세계 암호화폐 시장이 주목하는 가운데, 탈중앙화 거래소 애그리게이터인 주피터(Jupiter)가 주목할 만한 토큰 에어드롭 계획을 발표했다. JUPUARY라는 이름의 이번 행사에서는 약 7억 JUP 토큰이 배포될 예정이며, 이는 약 5억 8,000만 달러(약 7,800억 원) 규모에 달한다. 이 대규모 이벤트는 2025년 1월부터 진행되며, 플랫폼의 활성 사용자와 거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450만 지갑을 겨냥한 대규모 보상
이번 에어드롭은 두 가지 주요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주피터는 약 230만 개의 지갑을 대상으로 토큰을 배분하며, 그중 2백만 개는 플랫폼에서 거래 활동을 활발히 펼친 사용자를, 나머지 32만 개는 대규모 거래를 수행한 전문 트레이더를 포함한다. 이러한 조치는 플랫폼 사용자에 대한 보상을 확대하고 암호화폐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스테이킹 보상으로 장기적 성장 도모
주피터는 이번 에어드롭 외에도 스테이킹 프로그램을 통해 장기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스테이킹 참여자들에게는 총 7,500만 JUP 토큰이 할당되며, 스테이킹한 1 JUP당 0.1 JUP의 추가 보상이 제공된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장기 수익을 안겨주며, 스테이킹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야심찬 2025년 신규 계획
2025년 동안 주피터는 총 42억 5천만 JUP 토큰을 배포할 계획이다. 이 중 41억 7천5백만 JUP는 사용자와 커뮤니티에 배포되며, 나머지 7,500만 JUP는 스테이킹 보상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전략은 주피터의 DeFi 영역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더 많은 사용자를 플랫폼으로 유입시키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주피터가 주는 신호
JUPUARY와 스테이킹 보상 프로그램은 주피터의 잠재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략으로 평가되고 있다. 세계 최초의 에어드롭 이벤트 중 하나로 기록될 가능성이 있는 이번 행사와 함께, JUP 토큰 가격은 이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JUP은 $0.857로 2.6% 상승했으며, 이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