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ic과 Solayer, 커뮤니티 참여자를 위한 에어드롭 혜택 제공
Solana 기반 Layer 2 프로젝트인 Sonic이 자사의 에코시스템 내에서 활동적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대규모 토큰 에어드롭을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는 Solayer 플랫폼을 사용하는 참가자와 DeFi 선구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하여 혁신적인 스테이킹과 네트워크 확장성을 촉진하려는 취지다.
2024년 12월 15일(현지시간) 기준으로 암호화폐 전문 매체 Coinpedia의 보도에 따르면, Sonic은 Solayer의 초기 사용자와 DeFi 생태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투자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이번 에어드롭을 기획했다. 특히, Solana 기반 탈중앙화 클라우드 인프라를 사용하는 스테이킹 참여자들에게 혜택이 집중될 전망이다.
에어드롭의 주요 내용과 조건
Sonic은 Solana Virtual Machine(SVM)을 기반으로 구축된 최초의 Layer 2 체인으로, 게임과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HyperGrid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이번 에어드롭은 Sonic의 Actively Validated Service(AVS)에 SOL 및 유동 스테이킹 토큰(Liquid Staking Tokens, LSTs)을 위임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참고로, AVS는 Solayer의 핵심 기술인 높은 트랜잭션 처리량과 안정적인 이자 제공 솔루션을 통합한 스테이킹 서비스다.
이번 에어드롭은 2025년 1분기에 예정된 Sonic의 토큰 생성 이벤트(Token Generation Event, TGE) 이전에 스냅샷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냅샷은 자격 요건을 갖춘 위임 데이터를 기록하며, Sonic의 토큰 공급 일부가 해당 사용자에게 할당된다. Solayer를 통해 AVS 프로토콜에 연결된 Adrastea 같은 혁신적인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 또한 참여 범위에 포함된다.
Adrastea의 역할과 DeFi 혁신
Adrastea는 자산 유동성을 유지하면서 추가적인 보상을 창출할 수 있는 리퀴드 리스테이킹 프로토콜로, Sonic과 Solayer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DeFi 투자자들에게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뱅크스(Banx), 오르카(Orca), 메테오라(Meteora) 등과 같은 플랫폼을 통해 확장된 유동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hris Zhu Sonic의 CEO는 이번 에어드롭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Solayer의 초기 위임자뿐만 아니라 Adrastea 참여자들에게까지 보상을 확장함으로써 Sonic의 성장에 기여한 커뮤니티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습니다. 에어드롭은 Sonic AVS의 발전에 공헌한 사용자들에게 진심으로 보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Solayer와 Sonic의 협력, DeFi 생태계의 새로운 방향 제시
Sonic은 현재 Solayer 플랫폼에서 총 8천만 달러 이상의 SOL을 위임받은, 가장 큰 액티브 검증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반면, Solayer는 총 3억 6천만 달러 이상의 TVL(총 예치 자산)을 기록하며 DeFi 생태계에서 점점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두 플랫폼 간의 협력은 스테이커들에게 유동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하고, 새로운 지표를 설정하며 DeFi 생태계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의 시장 규모가 20억 달러를 돌파한 현재 시점에서 Sonic의 에어드롭 전략은 리스테이킹 분야의 중요성을 입증하며 더 많은 참가자를 유치하는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미래를 이끄는 Sonic의 비전
Sonic과 Solayer의 협력은 단순한 기술적 연합을 넘어, 커뮤니티 중심의 혁신적인 보상 시스템으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를 제공하고 있다. Zhu 대표는 “Solayer와 Adrastea 같은 사용자 친화적인 플랫폼과의 통합은 우리가 커뮤니티의 기여도를 더욱 명확히 추적하고 보상을 단순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에어드롭은 참여자들에게 스테이킹과 리스테이킹의 혜택을 강조하며, Solana 기반 생태계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