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National Pension Service)은 2026년 1분기 13F 공시에서 총 584억 달러 규모의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NVDA(89억 달러, +2%), AAPL(79억 달러, +3%), MSFT(55억 달러, +3%)를 일제히 확대하며 빅테크 집중도를 한층 높였고, MRSH(약 2억 1200만 달러)는 전량 처분했다.

톱 5 보유 종목 — Q1 2026 기준
- NVDA: $8.9B (6.8%)
- AAPL: $7.9B (6.0%)
- MSFT: $5.5B (4.2%)
- AMZN: $4.3B (3.2%)
- GOOGL: $3.7B (2.8%)
Q1 2026 주요 매매 포인트
국민연금의 Q1 2026 포트폴리오는 빅테크 압축 전략이 뚜렷하다. 최대 보유 종목인 NVDA는 비중 6.8%(89억 달러)로 전 분기 대비 2%포인트 확대됐고, AAPL(79억 달러)과 MSFT(55억 달러)도 각각 3%포인트씩 늘어났다. 톱 10 보유 종목에는 AMZN(43억 달러), GOOGL(37억 달러), AVGO(29억 달러), META(27억 달러) 등 AI·반도체·플랫폼 중심 종목이 집중 포진해 있으며, 상위 3개 종목(NVDA·AAPL·MSFT)의 합산 비중만 17%에 달한다.
- NVDA: 비중 확대 +2% ($8.9B) — AI 반도체 핵심 베팅을 최대 보유 종목으로 굳히며 포트폴리오 1위 수성
- AAPL: 비중 확대 +3% ($7.9B) — 글로벌 소비 플랫폼 대표주 비중을 공격적으로 늘리며 2위 자리 유지
- MRSH: 전량 매도 ($212M → 0) — 분기 최대 규모 청산으로 리스크 관리 의지를 명확히 표명
- CYBR: 전량 매도 ($70M → 0) — 사이버보안 섹터 익스포저 완전 제거, 섹터 집중 전략 강화
- ROYALTY PHARMA PLC: 신규 매수 ($36M) — 헬스케어 로열티 모델 소규모 편입으로 섹터 다각화 시도
신규 편입에서는 ROYALTY PHARMA PLC(3600만 달러)와 AMCOR PLC(2000만 달러)가 눈에 띄며, 헬스케어 로열티 및 포장재 업종으로의 소규모 다각화 시도가 관찰된다. 반면 매도 측면에서는 MRSH(2억 1200만 달러) 전량 청산이 단연 돋보이며, CYBR(7000만 달러)도 전량 처분됐다. 비중 축소 종목으로는 EQH(-96%), BAX(-94%), GLPI(-93%) 등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줄어들어 포트폴리오 집중화가 한층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빅테크 집중 전략, 지속될까
국민연금은 Q1 2026에도 AI·반도체·빅테크 중심의 압축 포트폴리오 전략을 유지했다. NVDA·AAPL·MSFT 상위 3종목 비중이 17%를 넘어선 가운데, MRSH·CYBR 등 비핵심 포지션을 과감히 정리해 집중도를 더욱 높였다. 향후 AI 관련 수혜 종목의 실적 가시성과 글로벌 금리 환경 변화가 포트폴리오 재편 방향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ROYALTY PHARMA 등 소규모 헬스케어 편입이 장기적인 섹터 다각화의 초석이 될지도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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