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ABBV)가 2026년 4월 29일 발표한 1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EPS 모두 월가 예상을 뛰어넘으며 연간 가이던스를 전격 상향했다. 스카이리지와 보톡스가 성장 엔진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압박을 효과적으로 방어했다는 평가다.
실적 주요 지표
애브비의 2026년 1분기(1월~3월) 실적은 매출과 수익성 양면에서 시장 기대를 상회했다. 조정 EPS는 컨센서스 대비 6센트 초과 달성했으며, 매출 역시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웃도는 결과를 기록했다. 특히 면역학 포트폴리오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스카이리지(Skyrizi)는 분기 매출 $44.83억을 달성하며 전사 성장을 이끌었다.
- 조정 EPS: 컨센서스 대비 +6센트 초과 달성
- 매출: 애널리스트 예상치 상회 (서프라이즈 기록)
- 스카이리지(Skyrizi) 매출: $44.83억 (전분기 대비 강한 성장세 유지)
- 보톡스(Botox) 판매: 휴미라 매출 감소분 일부 상쇄에 기여
- 휴미라(Humira): 바이오시밀러 경쟁 지속에도 전체 포트폴리오로 방어
가이던스 및 전망
애브비 경영진은 1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2026년 전체 연도 EPS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블룸버그는 보톡스 판매 호조가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침투로 인한 매출 하락을 상쇄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회사 측은 스카이리지와 린보크(Rinvoq) 등 차세대 면역학 제품군의 성장 모멘텀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자신감을 표명했다. 다만 GAAP 기준 순이익(profit)은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일부 매체가 보도해, 비경상 비용 항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시장 반응 및 의미
실적 발표 이후 애브비 주가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구루포커스(GuruFocus)는 Q1 실적 발표 이후 ABBV 주식이 내재가치 대비 약 1.6% 저평가 상태에 있다고 분석했다. 스트리트인사이더는 EPS 서프라이즈와 매출 초과 달성, 그리고 연간 가이던스 상향의 세 박자가 맞아떨어진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국 투자자 관점에서 ABBV는 안정적인 배당 성장주로 분류되는 만큼, 가이던스 상향에 따른 배당 지속 가능성 강화는 장기 보유 매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GAAP 이익 미달 이슈와 휴미라 장기 하락 추세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리스크 요인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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