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랩이 2026년 1분기 매출 2억 300만 달러로 분기 최초 2억 달러를 돌파했다. 수주잔고 22억 달러 역대 최고, Q2 가이던스는 컨센서스를 12%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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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잔고 22억 달러·Q2 가이던스 컨센서스 12% 상회 — Motiv 인수로 우주 시스템 확장.
로켓랩이 2026년 1분기 매출 2억 300만 달러(약 2,840억 원)를 기록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2억 달러 벽을 넘었다. 애널리스트 컨센서스(1억 8,970만 달러)를 크게 웃돈 수치다. 실적 발표 다음 날 주가는 25% 이상 급등했다.
흑자 전환은 아직이지만 손익 개선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수주잔고(Backlog)가 22억 달러(약 3조 800억 원)로 전분기 대비 +20.2%, 전년 동기 대비 +108% 급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2억 2,500만~2억 4,000만 달러(약 3,150억~3,360억 원)다. 기존 애널리스트 컨센서스(2억 760만 달러) 대비 약 12% 높다.
연속 가속 성장이 가시화되고 있다.
실적과 함께 우주 로봇 기업 Motiv Space Systems 인수도 발표됐다. 4월에는 유럽 위성 통신 기술 기업 Mynaric AG 지분 100%를 인수해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로켓랩의 전략은 발사 서비스 단독이 아닌, 위성 제조·우주 시스템·발사를 통합한 풀스택 우주 기업으로의 전환이다.
로켓랩은 스페이스X와 정면 충돌하는 회사가 아니다. 스페이스X가 대형 발사·재사용·규모의 경제에서 압도적인 반면, 로켓랩은 소형 위성·빠른 일정·맞춤형 임무에서 틈새를 파고든다.
수주잔고가 매출의 11배에 달하고, 인수를 통해 우주 시스템 사업까지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단순 발사 서비스 기업 이상의 스토리가 만들어지고 있다.
직접 대체재라기보다 보완적 경쟁자에 가깝습니다. 스페이스X는 대형·대량 발사에서 압도적이고, 로켓랩은 소형 위성·맞춤형 발사·빠른 일정에서 차별화합니다. 양사가 경합하는 임무는 일부 중형 발사 영역으로 제한적입니다.
순손실은 지속되고 있지만 개선 속도가 빠릅니다. 전년 대비 손실이 25% 줄었고, EBITDA 손실은 60.8% 감소했습니다. 수주잔고 22억 달러가 향후 매출 가시성을 뒷받침합니다.
Neutron은 중형 발사체로 현재 개발 중이며, 1분기에만 전용 발사 계약 5건을 신규 체결했습니다. 상업·국가 안보 임무 모두를 겨냥하고 있어 향후 매출 성장의 핵심 축이 될 전망입니다.
ARKX(ARK Space Exploration ETF)가 대표적입니다. UFO(Procure Space ETF)와 ROKT도 우주 관련 비중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 거래가 가능한 증권사 계좌에서 NASDAQ 티커 RKLB로 직접 매수할 수 있습니다. 우주 테마 ETF인 ARKX·UFO·ROKT를 통한 간접 노출도 가능하며, 환율 리스크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250만 원 초과분 22%)를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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