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S-1 공시로 테슬라가 스페이스X 클래스 A 주식 1,899만 주(취득원가 20억 달러)를 보유 중임이 확인됐다. 현재 테슬라 대차대조표에 숨겨진 이 자산은 SpaceX IPO 이후 공식 시장 가격을 얻게 되어 TSLA 밸류에이션 재평가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국 자산운용사가 미국 ETF 회사를 인수한다. 월스트리트가 고개를 갸웃했다. 7년 뒤 글로벌X 운용자산은 50조 원을 넘었다.
월가 구루와 크립토 고래의 움직임을 매주 요약해 보내드립니다.
스페이스X S-1 공시를 통해 테슬라가 스페이스X 클래스 A 보통주 1,899만 195주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공식 확인됐다. 2026년 5월 1일 기준이며 공모 이후 전체 클래스 A 발행 주식의 1% 미만 지분이다. 스페이스X 상장 전 TSLA 투자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숨겨진 자산이다.
테슬라는 이미 지난 4월 22일 제출한 2026년 1분기 8-K에서 스페이스X 지분 투자액으로 20억 달러(약 2.8조 원)를 공시했다. 하지만 정확한 주식 수는 스페이스X S-1이 공개될 때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S-1으로 1,899만여 주라는 구체적 수치가 확인됐다.
테슬라의 재무제표는 전기차·에너지 사업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스페이스X 지분은 "비시장성 지분 증권(non-marketable equity securities)"으로 분류돼 왔다. 시장 가격이 없는 비상장 자산이므로 현재 주가나 밸류에이션 모델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상태다.
스페이스X가 약 2조 달러 기업가치로 상장될 경우, 테슬라가 보유한 1% 미만 지분의 시장 가치는 취득원가 20억 달러를 크게 웃돌 가능성이 있다. 비상장 단계에서 보이지 않던 이 자산이 IPO 이후 공식 시장 가격을 얻게 된다.
스페이스X가 나스닥에 상장(티커 SPCX)되면, 테슬라의 스페이스X 지분은 더 이상 "비시장성" 자산이 아니다. 분기 말 종가 기준으로 평가해 재무제표에 반영해야 한다. 이는 테슬라 순자산 및 기타포괄손익에 분기별 변동 요인을 추가한다는 의미다.
19 million SpaceX shares are the hidden asset the consensus model isn't pricing, and the IPO is the moment that changes.
24/7 Wall St.
폴리마켓(Polymarket) 예측 시장 데이터도 주목할 만하다. 트레이더들은 스페이스X IPO 기업가치가 1.75조~2조 달러 범위에 놓일 확률을 61%로 보고 있으며, 상장 첫날 시총이 2조 달러를 초과할 확률은 70.5%다. 더 나아가 6월 30일 기준 스페이스X 시총이 테슬라를 앞지를 확률은 88.5%로 책정돼 있다.
두 회사의 관계는 단순한 주식 보유를 넘어선다. 테라팹(Terafab) 반도체 팹 협력, 궤도 데이터센터 인프라 공유, xAI 생태계 연동 등으로 테슬라와 스페이스X는 점점 더 깊이 얽혀가고 있다. IPO 이후 두 회사 간의 시너지가 어떻게 시장에서 가격 책정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2026년 5월 1일 기준 스페이스X 클래스 A 보통주 18,990,195주를 보유 중입니다. 취득원가는 테슬라가 Q1 2026 8-K에서 공시한 20억 달러입니다. 지분율은 공모 후 전체 클래스 A의 1% 미만입니다.
스페이스X가 상장되면 테슬라의 스페이스X 지분이 시장 가격으로 평가돼 재무제표에 반영됩니다. 현재 대차대조표에 원가 기준으로 묻혀 있던 자산이 분기별 공정가치 변동을 일으키게 됩니다. 상장가가 높을수록 테슬라의 자산가치에 플러스 요인이 됩니다.
웨드부시 댄 아이브스 등 일부 분석가는 2027년 합병 가능성을 언급하지만, 폴리마켓 예측 시장에서 6월 30일 이전 합병 발표 확률은 1.4%에 불과합니다. 현재로선 두 회사가 별도 법인으로 유지되면서 반도체 팹(Terafab)·AI 인프라 협력을 심화하는 방향이 유력합니다.
트레이더들은 스페이스X IPO 기업가치가 1.75조~2조 달러 범위에 놓일 확률을 61%, 상장 첫날 2조 달러 초과 확률을 70.5%로 보고 있습니다. 6월 30일 기준 스페이스X 시총이 테슬라를 넘어설 확률은 88.5%입니다.
현재 테슬라 밸류에이션은 후행 P/E 370배로 이미 높습니다. 여기에 스페이스X 지분이라는 숨겨진 옵션가치가 추가로 존재합니다. IPO 이후 이 자산이 시장 가격을 얻으면 테슬라 주가에 재평가 논거가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스페이스X가 별도 상장되면서 머스크 프리미엄이 테슬라에서 분산될 리스크도 존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