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만델(Lone Pine Capital)은 Q1 2026 13F 공시에서 AVGO(5.99억달러), MSFT(5.97억달러), DASH(5.73억달러), AMZN(5.57억달러), PM(4.24억달러) 등 총 5개 종목을 전량 매도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TER(5.55억달러), GLW(5.06억달러), MTZ(4.93억달러) 등을 신규 편입하며 포트폴리오를 에너지·AI 인프라·산업재 중심으로 전면 재편했다. 분기 말 총 AUM은 108억 달러이며, 보유 종목 수는 20개로 집중도 높은 구조를 유지했다.

톱 5 보유 종목 — Q1 2026 기준
- VST: $930M (7.4%)
- ASML: $865M (6.9%)
- CRS: $717M (5.7%)
- LPLA: $617M (4.9%)
- APP: $583M (4.6%)
Q1 2026 주요 매매 포인트
이번 분기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빅테크의 대규모 청산이다. AVGO·MSFT·AMZN 세 종목만 합산해도 약 16.5억 달러에 달하며, DASH와 PM까지 더하면 27억 달러 이상이 포트폴리오에서 빠져나갔다. 반면 전력 인프라 기업 VST는 비중을 19% 확대해 최대 보유 종목(9.3억달러, 비중 7.4%)으로 올라섰고, 반도체 장비 기업 ASML도 8% 늘려 2위(8.65억달러, 비중 6.9%)를 유지했다.
- VST: 비중 확대 +19% ($930M, 포트 7.4%) — 전력 수요 급증 수혜 베팅, 최대 보유 종목으로 등극
- TER: 신규 매수 $555M — AI·반도체 테스트 장비 수요 확대 기대, 포트 4.4% 즉시 편입
- GLW: 신규 매수 $506M — 데이터센터 광섬유 수요 증가 수혜, AI 인프라 공급망 포지션 확보
- AVGO: 전량 매도 $599M → 0 — 빅테크 반도체 익스포저 전면 축소, 대규모 리밸런싱 신호
- MSFT: 전량 매도 $597M → 0 — 빅테크 소프트웨어 포지션 청산, 인프라·실물 자산 중심 재편
- CRS: 비중 확대 +38% ($717M, 포트 5.7%) — 항공·방산 특수합금 수요 증가 기대, 3위 종목으로 부상
신규 편입 종목들도 뚜렷한 방향성을 보인다. 테스트·계측 장비 업체 TER(5.55억달러)과 광섬유·광학 소재 기업 GLW(5.06억달러)는 AI 데이터센터 공급망 수혜주로 분류되며, 엔지니어링 건설사 MTZ(4.93억달러)는 전력망·통신 인프라 투자 확대 흐름과 맞닿아 있다. CRS는 비중을 38% 확대해 3위(7.17억달러)에 올랐고, KKR·APH·VMC는 각각 96%, 92%, 91% 급감해 사실상 청산 수순에 들어갔다.
에너지·AI 인프라 집중 — 만델의 다음 베팅은
스티븐 만델의 Q1 2026 포트폴리오 재편은 '소프트웨어·플랫폼 빅테크'에서 '전력·인프라·AI 하드웨어 공급망'으로의 구조적 전환을 명확히 보여준다. VST·TLN 등 전력 인프라, TER·GLW 등 AI 데이터센터 소재·장비, MTZ의 전력망 건설로 이어지는 포트폴리오는 AI 수요가 결국 물리적 인프라 투자로 귀결된다는 투자 논리를 반영한다. 20개 종목으로 유지되는 고집중 구조상 추가 종목 교체보다는 현 포지션의 비중 조정이 향후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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