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SEC에 8-K Item 2.02 실적 공시 24건이 접수됐다. 지역은행 14곳이 무더기로 실적을 공개한 가운데 뉴몬트·나스닥·웨스트파마도 발표에 가세했고, 테슬라·알파벳은 실적 발표 후 주가가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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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SEC에 8-K Item 2.02(실적 발표) 공시 24건이 접수됐다.
이날 공시된 실적 발표의 절반 이상은 지역은행이 차지했다. 프린스턴 뱅콥(BPRN), 퍼스트 미드 뱅셰어스(FMBH), 오크밸리 뱅콥(OVLY), 비즈니스 퍼스트 뱅셰어스(BFST), 퍼스트 웨스턴 파이낸셜(MYFW), OP뱅콥(OPBK), 아메란트 뱅콥(AMTB), S&T 뱅콥(STBA), 힐탑 홀딩스(HTH), 퍼스트 시티즌스 뱅셰어스(FCNCA), 헌팅턴 뱅셰어스(HBAN), 내셔널 뱅셰어스(NKSH), C&F 파이낸셜(CFFI), ACNB코프(ACNB) 등 14개 은행지주사가 SEC 8-K Item 2.02 공시를 통해 나란히 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부동산·산업재 부문에서도 실적 공시가 이어졌다. 데이터센터 리츠 디지털 리얼티 트러스트와 물류센터 리츠 렉스포드 인더스트리얼 리얼티가 각각 SEC 8-K Item 2.02 공시로 분기 실적을 공개했으며, 골판지·포장재 업체 패키징 코퍼레이션 오브 아메리카(PKG)도 실적을 발표했다.
헬스케어 업종에서는 웨스트 파마슈티컬 서비스(WST), 심장질환 의료기기업체 아트리큐어(ATRC), 항암 신약 개발사 서밋 테라퓨틱스(SMMT)가 실적을 공개했다.
이 밖에 금광업체 뉴몬트(NEM), 거래소 운영사 나스닥(NDAQ), 공구업체 스냅온(SNA), 전당포·소액대출업체 퍼스트캐시 홀딩스(FCFS), 모기지 서비스업체 알티소스 포트폴리오 솔루션스(ASPS)도 이날 SEC 8-K Item 2.02 공시를 통해 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빅테크 실적은 시장에 충격을 줬다. 테슬라라티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실적 발표 후 급락해 사상 최대 낙폭 중 하나를 기록했고,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리는 알파벳과 테슬라의 실적 부진 여파로 나스닥 지수가 급락했다고 전했다. 더모틀리풀은 테슬라의 AI 투자 확대 우려가 주가 급락의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실적 시즌 전반의 희비도 엇갈렸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샐리메이는 2분기 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며 주가가 하락했고, SS&C는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주가는 보합에 머물렀다. 맥스리니어와 월드키넥트는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맥스리니어는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한 반면 월드키넥트는 급등했다. 자크스퍼시픽은 예상치를 상회하고도 주가가 소폭 밀렸고, 스카이웨스트는 연료비 부담으로 예상치를 하회했다.
네이트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현대차의 분기 실적이 바닥을 확인했다고 평가하며 8월 CID(기업설명회)에 기대감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뉴시스는 국제유가 상승과 금리 부담 속에서도 인텔의 호실적이 국내 반도체주 방어에 기대를 더하고 있다고 전했다.
7월 24일 SEC 8-K Item 2.02 공시를 통해 실적을 발표한 기업은 알티소스 포트폴리오 솔루션스, 디지털 리얼티 트러스트, 뉴몬트, 나스닥, 헌팅턴 뱅셰어스 등 총 24곳이다.
미국 지역은행들은 분기 마감 후 일정 기간 내에 실적을 발표하는 관행이 있어, 2분기 실적 시즌 중 특정 주에 발표가 몰리는 경향이 있다.
테슬라라티와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테슬라는 실적 발표 후 AI 투자 확대에 대한 우려와 로보택시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이 겹치며 주가가 사상 최대 낙폭 중 하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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