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애크먼의 퍼싱스퀘어가 마이크로소프트에 21억 달러(약 2.9조 원)를 신규 투자했다. 주가 조정 구간을 매수 기회로 삼은 것으로, 애크먼은 "AI 인프라 핵심 자산이 저평가돼 있다"고 밝혔다.

헤지펀드 퍼싱스퀘어의 빌 애크먼이 마이크로소프트에 약 21억 달러(약 2.9조 원) 규모의 신규 지분을 확보했다. 그는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했다.
퍼싱스퀘어 캐피털 매니지먼트가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주요 주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빌 애크먼은 MSFT 주가가 조정을 받는 시기를 포착해 약 21억 달러어치 지분을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퍼싱스퀘어 특유의 "소수 종목 집중 + 장기 보유" 전략의 연장선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올해 초 AI 관련 우려와 금리 상승 압력 속에 고점 대비 약 10~15% 조정을 받았다. 애크먼은 이 조정 국면에서 매수에 나섰고, "마이크로소프트는 투자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하고 탄탄한 비즈니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시대에 인프라를 공급하는 회사다. 이 비즈니스의 가치를 시장이 아직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 창업자
애크먼의 MSFT 투자 논리 핵심은 애저(Azure) 클라우드와 오픈AI 투자다. 오픈AI에 대한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로 ChatGPT 등 AI 서비스의 백엔드를 사실상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용 AI 시장의 성장을 직접적으로 수혜받는 구조다.
퍼싱스퀘어는 통상 10~15개 이하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스타일이다. MSFT 21억 달러 베팅은 퍼싱스퀘어 운용 규모(약 200억 달러 추산) 대비 10%가 넘는 비중으로, 애크먼이 MSFT에 강한 확신을 갖고 있다는 의미다. 투자자들은 행동주의 투자자이자 대규모 롱 포지션으로 시장 화제를 이끄는 애크먼의 행보를 늘 주목한다.
Azure 클라우드와 오픈AI 투자를 통해 AI 인프라 시장을 사실상 지배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주가 조정으로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고 판단했습니다.
퍼싱스퀘어 운용 규모 대비 약 10% 이상으로 추산됩니다. 10~15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스타일에서 이 정도 비중은 매우 높은 확신을 의미합니다.

한국 자산운용사가 미국 ETF 회사를 인수한다. 월스트리트가 고개를 갸웃했다. 7년 뒤 글로벌X 운용자산은 50조 원을 넘었다.
월가 구루와 크립토 고래의 움직임을 매주 요약해 보내드립니다.
AI 과열 우려, 금리 상승 압박, 클라우드 성장률 둔화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고점 대비 10~15% 조정이 있었습니다.
행동주의 투자자의 대규모 매수는 단기 상승 촉매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퍼싱스퀘어는 장기 보유 전략이라 단기 주가 조작 의도는 없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시총이 너무 커 단일 펀드의 영향력이 제한적입니다. 애크먼은 경영 개입보다는 순수 장기 투자 목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