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프라 테마에 맞춰 글로벌 주요 증권사들이 5종목 투자의견을 동시 갱신했다. 시스코 HSBC 매수 격상(목표가 $137), AMD Daiwa 등급 하향, 삼성·SK하이닉스 KB증권 목표가 대폭 상향, 애플 KeyBanc 지출 악화 경고.


한국 자산운용사가 미국 ETF 회사를 인수한다. 월스트리트가 고개를 갸웃했다. 7년 뒤 글로벌X 운용자산은 50조 원을 넘었다.
월가 구루와 크립토 고래의 움직임을 매주 요약해 보내드립니다.
월가와 아시아 증권사들이 AI 인프라 테마에 맞춰 주요 종목 투자의견을 일제히 조정했다. 시스코는 강력매수 격상, AMD는 급등 이후 밸류에이션 경고, 삼성·SK하이닉스는 DRAM 가격 급등 전망에 목표가가 크게 올랐다.
5월 17일(현지시간), 글로벌 주요 증권사들이 AI 인프라 수혜주를 중심으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동시다발적으로 갱신했다. 방향은 엇갈렸다. 수혜 확신이 높은 종목은 목표가가 대폭 올랐고, 단기 급등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생긴 종목은 등급이 내려갔다.
HSBC는 시스코(CSCO)를 홀드에서 매수로 격상하며 목표주가를 77달러에서 137달러로 78% 올렸다. AI 인프라 수요의 구조적 수혜가 본격화됐다는 판단이다.
Daiwa는 AMD를 매수에서 아웃퍼폼으로 한 단계 낮췄다. 단기 과열 경고다. AMD 주가는 최근 60일 사이 약 150% 급등했다.
"단기적으로는 조정 가능성이 있다."
루이스 미시오시아 — Daiwa Capital Markets
목표주가는 250달러에서 500달러로 높였다. 1분기 실적은 양호했다: 매출 103억 달러(+38% YoY), 컨센서스 대비 3억 6,100만 달러 상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TSMC 매수 의견을 재확인하며 목표주가를 신타이완달러 2,560으로 제시했다. 경쟁 우위가 여전히 견고하며 시장의 우려는 과도하다고 봤다. 3나노 캐파는 2026년 4분기까지 월 19만 장(웨이퍼 기준) 달성을 목표로 한다.
KB증권 제프 킴 애널리스트는 DRAM 공급 구조적 부족을 근거로 두 종목 모두 목표가를 상향했다.
AI 서버 구축 속도가 예상을 상회하면서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결과다.
KeyBanc는 애플(AAPL) 섹터비중유지 의견을 유지하며 밸류에이션 부담을 지적했다. EV/EBITDA 23배, 주가수익비율 32배 수준이다. 현장 데이터에 따르면 4월 인덱스 지출이 전월 대비 16% 하락했고, 전년 대비 성장률도 3월 +10%에서 4월 -6%로 역전됐다.
"애플의 현재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근거를 찾기 어렵다."
브랜든 니스펠 — KeyBanc
AI 서버 구축에는 초고속 네트워킹 장비가 필수입니다. 시스코는 데이터센터 간 연결, 이더넷 패브릭 등 AI 인프라 핵심 장비를 공급하며 AI 주문이 1년 만에 3배 이상 늘어 19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아닙니다. Daiwa는 목표주가를 오히려 250달러에서 500달러로 대폭 올렸습니다. 단기 주가 급등(60일 +150%)으로 인한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한 것이며, 장기 AI 반도체 수요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입니다.
AI 서버에 필수인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급 증설에는 수년이 걸리는 반면 AI 인프라 투자는 빠르게 가속화되면서 구조적 공급 부족이 DRAM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애플 기기 및 서비스 지출이 감소하고 있다는 현장 데이터입니다. AI 기기 교체 사이클 기대감에 비해 실제 지출이 줄어들고 있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유지가 어렵다는 판단입니다.
AI 인프라 직접 수혜주(네트워킹·메모리·파운드리)는 강한 매수 의견을 받는 반면, AI 기대감 선반영으로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러운 종목(AMD·AAPL)은 경고를 받고 있습니다. 기대에서 실적으로의 무게중심 이동이 시작된 국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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