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셔 에셋 매니지먼트가 1분기 13F에서 아스트라제네카를 최대 편입 종목으로 신고했다. 종양학 두 자릿수 성장과 기술주 리스크 분산 전략이 배경이다. 운용자산 2,310억 달러, 999개 종목 보유다.


수학자가 헤지펀드를 만든 이유
월가 구루와 크립토 고래의 움직임을 매주 요약해 보내드립니다.
1분기 -9.24%·999개 종목·AZN 종양학 두 자릿수 성장… 기술주 리스크 분산 전략
피셔 에셋 매니지먼트의 2026년 1분기 13F 공시가 제출됐다. 아스트라제네카가 분기 최대 편입 종목 1위를 차지했다. 총 운용자산은 약 2,310억 달러, 999개 종목을 보유 중이다.
1분기 포트폴리오 성과는 -9.24%였다. 2026년 초 강세장이 이란 전쟁 우려로 꺾이면서다. 4분기(2,930억 달러) 대비 운용자산이 620억 달러 줄어든 배경이다.
켄 피셔는 2025년 1분기에도 아스트라제네카를 64~78달러 구간에서 85% 비중 확대한 바 있다. 이 흐름이 이어졌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종양학 포트폴리오가 2026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 중이다. CEO 파스칼 소리오는 2026년 총 매출이 중-고한 단자릿수 성장, 핵심 EPS가 낮은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피셔의 전략은 읽힌다.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술주 집중 리스크를 헬스케어로 분산하면서 글로벌 성장주를 추가하는 것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 상장 글로벌 제약사로 달러 기준으로도 성장하는 방어적 성장주다.
1분기 말 기준 상위 5개 보유 종목은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VCIT(중기 회사채 ETF), 아마존 순이다.
2026년 초의 시장 조정은 이란 사태로 인한 감정 주도 움직임이다. 2026년 중간선거 효과를 기반으로 한 하반기 강세를 여전히 예상한다
피셔 인베스트먼트
종양학 포트폴리오가 두 자릿수 성장 중이고 2026년 핵심 EPS가 낮은 두 자릿수 성장 가이던스를 받았습니다. 영국 상장 글로벌 제약사로 달러 기준으로도 성장 가능하고, 기술주 집중 위험을 헬스케어로 분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1분기 포트폴리오 성과가 -9.24%로 평가손실이 발생했고, 시장 조정과 환매 영향이 겹쳤습니다. 피셔 인베스트먼트는 이 조정을 "이란 사태에 따른 감정 주도 움직임"으로 보고 있어 종목 매도가 아닌 평가가치 하락이 주된 원인입니다.
AAPL·NVDA·MSFT·AMZN 같은 빅테크 비중이 큰 점은 일반 대형 액티브 펀드와 비슷합니다. 차별점은 VCIT(중기 회사채 ETF)를 상위 5위에 배치한 채권 헷지 포지션과 AZN 같은 글로벌 헬스케어 비중을 쌓아 두는 점입니다. 단순 빅테크 추종보다 분산된 구조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미국 ADR(AZN)로 거래 가능합니다. 종양학 노출과 환차익을 동시에 노리려면 환노출 방식의 미국 헬스케어 ETF(XLV·VHT)와 함께 보유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단 13F는 분기마다 공시되므로 후행 정보임을 감안해야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