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트리 캐피털이 Q1 2026에 QQQ·XOP 등을 신규 매수하며 3.9B 달러 포트폴리오를 재편했다. SMH·SPY·INDV는 전량 청산했다.

하워드 막스의 오크트리 캐피털 매니지먼트는 Q1 2026 13F 공시에서 QQQ $329M·XOP $182M 신규 매수와 함께 SMH $312M·SPY $263M·INDV $255M을 전량 청산한 사실을 공개했다. 총 운용자산(AUM)은 약 39억 달러이며 보유 종목은 20개다.

이번 분기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대형 ETF 포지션의 대규모 교체다. 반도체 ETF SMH($312M)와 S&P500 추종 SPY($263M)를 동시에 전량 매도하면서도 나스닥100 추종 QQQ를 $329M 규모로 신규 편입했다. 이는 광범위한 시장 익스포저는 유지하되 반도체 섹터 비중은 줄이고 기술 성장주 중심으로 노출을 재조정한 것으로 읽힌다. 에너지 섹터 ETF인 XOP($182M) 신규 매수와 PBR($126M)·YPF($41M) 편입도 함께 이뤄져 에너지 자원 비중이 뚜렷하게 강화됐다.
최대 보유 종목은 TRMD로 $675M(14.4%)을 차지하며 포트폴리오 1위를 유지했다. EXE는 비중을 3%포인트 더 늘려 $575M(12.2%)으로 2위에 올랐고, 금 채굴주 AU($314M·6.7%)가 3위권에 진입해 귀금속 헤지 포지션도 확인된다. 반면 ALVOTECH SA는 82% 급감해 사실상 청산 수순을 밟고 있으며, TLN(-50%)과 CX(-52%)도 절반 이상 축소됐다.
오크트리의 이번 포트폴리오 재편은 두 가지 방향성을 동시에 내포한다. QQQ 신규 편입은 기술 성장주에 대한 선택적 낙관론을, XOP·PBR·YPF 집중은 유가 하락 구간에서의 에너지 저가 매수 전략을 시사한다. ORACLE·FTAI 등 개별 성장주를 청산한 점은 종목 리스크를 줄이고 ETF 중심의 유동성 확보를 우선시한 결과로 보인다. AU 편입과 맞물려 인플레이션·달러 약세 헤지 성격도 읽히는 만큼, 막스의 2026년 전략은 '집중+헤지' 구조로 압축된다.

한국 자산운용사가 미국 ETF 회사를 인수한다. 월스트리트가 고개를 갸웃했다. 7년 뒤 글로벌X 운용자산은 50조 원을 넘었다.
월가 구루와 크립토 고래의 움직임을 매주 요약해 보내드립니다.
하워드 막스(오크트리 캐피털)는 Q1 2026에 QQQ($329M), XOP($182M), PBR($126M), CRDO($51M), YPF($41M)를 신규 편입했습니다.
SMH($312M)·SPY($263M)·INDV($255M) 전량 매도와 QQQ($329M) 신규 매수가 가장 큰 변화입니다. 반도체·S&P500 ETF를 청산하고 나스닥100 ETF로 교체한 셈입니다.
2026년 1분기 기준 최대 보유 종목은 TRMD로, 약 6억 7500만 달러(포트폴리오 비중 14.4%)를 차지합니다.
2026년 1분기 13F 공시 기준 오크트리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주식 포트폴리오 AUM은 약 39억 달러($3.9B)이며 보유 종목은 총 20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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