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5월 5일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며 시총 3조 달러에 불과 수십억 달러 차이로 접근했다. 현재 2조 8,400억 달러로 목표까지 5.5% 남은 가운데, 1분기 AWS 28% 성장·순매출 17% 성장이라는 강한 펀더멘털이 상승세를 뒷받침한다.


한국 자산운용사가 미국 ETF 회사를 인수한다. 월스트리트가 고개를 갸웃했다. 7년 뒤 글로벌X 운용자산은 50조 원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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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5월 5일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며 시총 3조 달러까지 불과 수십억 달러 차이로 접근했다. 현재 2조 8,400억 달러로 목표치까지 5.5% 남겨둔 아마존의 도달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것은 AWS의 폭발적 성장이다.
미국 주식 시장에서 시총 3조 달러 클럽에 입성한 기업은 현재 단 4곳뿐이다. 아마존(AMZN)이 다섯 번째 자리를 노리고 있다. 5월 5일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며 3조 달러에 수십억 달러 차이로 접근했다가 소폭 조정을 받았지만, 현재 시총은 2조 8,400억 달러(약 3,970조 원)로 목표까지 5.5%만 남겨둔 상태다.
조정 이후에도 아마존 주가는 최근 3개월간 33% 올랐다. 단기 급등이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펀더멘털이 있다. 2026년 1분기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이는 아마존이 약 5년 만에 기록한 가장 빠른 매출 성장 속도다.
흥미로운 점은 시장의 태도가 바뀐 것이다. 올해 초 아마존이 2026년 설비투자(capex)로 2,000억 달러(약 280조 원)를 집행하겠다고 발표했을 때 주가는 하락했다. 지금은 같은 숫자가 AI 인프라 경쟁력의 증거로 읽힌다.
아마존 주가 재평가의 핵심 엔진은 클라우드 사업부 AWS(Amazon Web Services)다. AWS 매출은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3년 만에 가장 빠른 성장 속도다. AI 데이터센터 수요와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이 맞물린 결과다.
역사적으로 마진이 낮았던 e커머스 사업과 달리, AWS는 35% 이상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3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 매출의 5분의 1에 불과하지만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AWS가 책임지는 구조다. AI 수요가 이 엔진을 더욱 가속하고 있다.
AWS는 AI 수요 급증에 대응해 자체 AI 칩 개발에도 속도를 냈다. 아마존은 자체 설계 AI 가속칩을 AWS 내부용으로 먼저 도입한 뒤, 이제 이를 써드파티 고객에게도 개방하기 시작했다. 엔비디아 GPU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면서 AI 인프라 마진 개선을 노리는 구조다. AI 붐이 AWS의 매출을 키울 뿐 아니라, 수익성 구조 자체를 개선하는 변수가 됐다.
3조 달러에 처음 도달하는 순간 알려주겠다.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모틀리 풀(The Motley Fool)
선행 주가수익비율(Forward P/E) 기준 약 30배에 거래되는 아마존은 저렴하지 않다. 그러나 매출 성장 가속, AWS 고마진 확대, AI 인프라 투자 성과가 동시에 가시화되는 기업에 대해 프리미엄을 지불하는 것은 합리적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3조 달러 진입의 최대 변수는 예상치 못한 시장 전반의 급락이다.
1분기 순매출이 5년 만에 가장 빠른 17% 성장을 기록한 데다, AWS가 28% 성장하며 고마진 영업이익을 이끌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3개월 주가도 33% 올라 2조 8,400억 달러 시총으로 3조 달러까지 5.5%만 남겨뒀습니다.
AWS는 아마존 전체 순매출의 약 20%에 불과하지만, 영업이익의 50% 이상을 책임집니다. 영업이익률 35% 이상을 3년 연속 유지하고 있으며, AI 수요 급증으로 성장이 가속되고 있어 아마존 전체 밸류에이션을 끌어올리는 핵심 엔진입니다.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장이 주목적입니다. 올해 초 발표 당시 시장은 과도한 지출로 우려했지만, 현재는 AWS 고성장 실적이 이 투자를 정당화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AI 수요 확대에 따른 선제 투자로 재평가됐습니다.
선행 PER 약 30배는 저렴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매출 성장 가속, AWS 고마진 확대, AI 인프라 투자 성과가 동시에 현실화되는 기업에 대한 프리미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대형 시장 조정이 없다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평가가 우세합니다.
엔비디아 GPU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AI 인프라 마진을 개선하기 위해서입니다. 자체 칩을 AWS 내부용으로 먼저 도입한 후, 써드파티 고객에게도 개방하는 전략으로 비용 절감과 새로운 매출원 확보를 동시에 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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